LG, 청년 AI 인재 키운다…3393명 몰린 '에이머스' 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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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서아 기자 입력 2026.09.20 10:00 34대 1 뚫은 96명, 투수 제구 성공률 예측 AI 개발 상위 3개팀 서류전형 면제…청소년 AI 캠프도 100명 모집 [아이뉴스24 권서아 기자] LG가 야구 데이터를 활용한 해커톤을 열고 실전형 인공지능(AI) 인재 발굴에 나섰다. 청년에게 AI 교육부터 문제 해결, 취업까지 연결되는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청소년 대상 교육 프로그램도 확대한다.20일 LG에 따르면 지난 19일부터 이틀 동안 경기 이천 LG인화원에서 ‘LG 에이머스(Aimers) 해커톤’이 진행됐다.LG가 19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경기도 이천 LG인화원에서 LG 에이머스(Aimers) 해커톤을 진행했다 [사진=LG]이번 LG 에이머스 9기에는 역대 가장 많은 3393명이 참가했다. 온라인 교육과 해커톤 예선을 거쳐 34대 1의 경쟁률을 뚫은 96명이 결선에 올랐다.이번 과제는 LG스포츠가 낸 '투수 제구 성공 확률을 예측하는 AI 모델 개발'이다.제구력은 투수가 원하는 곳에 공을 던질 수 있는 능력이다. 기존 야구에서는 평균자책점이나 볼넷·탈삼진 비율 등 경기 결과를 보여주는 지표가 주로 활용된다.이번 대회에서는 경기 상황과 최근 흐름, 투수별 특성 등을 바탕으로 다음 공의 제구 성공 가능성을 미리 예측하는 AI 모델을 만드는 데 초점을 맞췄다.LG 에이머스(Aimers) 해커톤 참가자들 모습. [사진=LG]참가자들은 경기의 유불리와 중요도, 최근 경기 흐름, 투수별 특성 등 데이터를 활용해 AI 모델을 개발했다. 같은 투수라도 경기 상황과 컨디션에 따라 제구력이 달라질 수 있다는 점을 모델에 반영하는 것이 핵심이었다.LG는 결선 참가자 전원에게 총 1억원 규모의 지원금을 지급했다. 코드와 모델 성능, 발표 결과 등을 종합해 상위 3개 팀에는 총 1000만원의 상금을 수여했다.상위 3개 팀 수상자는 향후 LG 입사 지원 시 서류 전형을 면제받는다.대회 이튿날인 20일에는 LG AI연구원과 LG전자, LG유플러스, LG CNS 등 주요 계열사 4곳이 참여하는 채용 박람회도 열렸다.각 사 인사 담당자들은 참가자들에게 채용 정보를 제공하고 진로 상담을 진행했다. 향후 채용 시 우선 검토 대상이 될 수 있는 LG AI 인재풀 등록도 안내했다.채용 전문 컨설턴트의 1대1 취업 상담과 모의 AI 면접 강의도 진행됐다.LG 에이머스는 AI 기초 지식과 코딩 역량을 갖춘 만 19~29세 청년이라면 누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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