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영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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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프로축구 K리그2 충남아산이 우루과이 20세 이하(U-20) 대표팀 출신 공격수 케빈 멘디스(29·등록명 멘데스)를 영입했다고 13일 밝혔다.
우루과이와 이탈리아 이중국적인 멘데스는 우루과이 연령별 대표팀에서 활약하며 2013년 국제축구연맹(FIFA) U-17 월드컵과 2015년 U-20 월드컵에 참가해 유망주로 인정받았다.
2013년 페냐롤(우루과이)에서 프로에 데뷔한 멘데스는 2015년 1월 이탈리아 세리에A AS로마와 4년 계약한 뒤 곧바로 페루자(이탈리아)로 임대를 떠났다.
멘데스는 이후 페냐롤로 복귀한 뒤 에베르톤(칠레) 등을 거쳐 충남아산과 계약했다.
측면 공격자원인 멘데스는 드리블과 중거리 슈팅 능력이 좋다는 게 구단의 설명이다.
horn90@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5/02/13 14:25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