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1 광주, 제주와 1-1 무승부…최하위 확정 미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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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볼을 다투는 광주 신창무와 제주 네게바 프로축구 K리그1 광주FC가 제주SK FC와 비기면서 꼴찌 확정을 일단 미뤘습니다. 광주는 오늘(7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6 35라운드 제주 원정에서 1-1로 비겼습니다. 승점 1을 챙긴 최하위 광주(승점 23)는 시즌 종료까지 3경기를 남기고 한 경기를 덜 치른 11위 부천FC(승점 32)와 격차를 9점으로 줄였습니다. 광주는 잔여 경기에서 모두 이기고 부천이 남은 경기에서 모두 져야 꼴찌를 벗어나는 어려운 상황에 빠졌습니다. 부천이 내일(8일) 포항과 비기기만 해도 광주는 꼴찌를 확정, 1부 잔류를 위한 승강 플레이오프(PO)를 치러야 합니다. 승점 1점을 보탠 제주(승점 48)는 7위 자리를 지켰습니다. 기선 제압은 광주의 몫이었습니다. 광주는 전반 2분 만에 신창무가 페널티지역 오른쪽 앞 부근에서 올린 크로스를 골 지역 왼쪽으로 쇄도하던 하승운이 오른발로 마무리하며 앞서 나갔습니다. 제주는 전반 10분 왼쪽 측면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김신진이 헤더로 연결했지만 광주 골키퍼 김동화의 슈퍼세이브에 막혔습니다. 제주는 전반 추가 시간 1분 기어이 동점 골을 뽑아냈습니다. 후방에서 광주 진영 오른쪽 뒷공간으로 찔러준 공을 최병욱이 달려들며 컷백했고, 박창준이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오른발 논스톱 슈팅으로 마무리했습니다. 전반을 1-1로 마친 광주는 후반 22분 골잡이 아이데일이 제주 토비아스의 태클에 걸려 넘어지며 부상으로 교체되는 악재를 만났습니다. 제주는 후반 44분 골대 정면에서 강동휘가 시도한 오른발 슈팅이 광주 왼쪽 골대를 강타했고, 후반 추가시간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때린 치나리의 왼발 슈팅이 또다시 왼쪽 골대를 맞는 불운 속에 무승부에 만족해야 했습니다. 김천종합운동장에서는 김천 상무가 FC안양을 1-0으로 꺾었습니다. 최근 4경기 연속 무승(2무 1패)의 부진을 씻은 김천(승점 38)은 10위에 자리했고, 최근 6경기(3승 3무) 연속 무패를 달리던 8위 안양(승점 46)은 7경기 만에 패배의 고배를 마셨습니다. 전반을 득점 없이 마친 김천은 후반 21분 박민서가 왼쪽 중원에서 투입한 크로스를 정재민이 골 지역 오른쪽에서 헤더로 득점하며 승리했습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연합뉴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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