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쿼터 13득점' 알바노 맹활약…DB, 삼성 원정 8연승 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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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득점하는 DB 알바노 프로농구 원주 DB가 이선 알바노의 득점포를 앞세워 선두 서울 삼성의 원정 8연승 신기록 수립을 저지했습니다. DB는 오늘(7일) 원주 DB프로미 아레나에서 열린 2026-2027 KCC 프로농구 정규시즌 홈 경기에서 삼성에 84-76으로 이겼습니다. 알바노가 승부처였던 4쿼터에만 13점을 쓸어 담으며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DB는 7승 5패로 4위를 유지했습니다. 개막 9연승이 끊긴 뒤 곧바로 직전 경기에서 승리를 거둔 삼성은 다시 연승으로 흐름을 이어가지는 못했습니다. 선두 삼성은 10승 2패입니다. 직전 울산 현대모비스와 경기에서 구단 최다 원정 7연승 타이기록을 쓴 삼성은 오늘 이겼다면 이 부문 신기록을 쓸 수 있었습니다. 삼성은 5점 차로 앞선 채 맞은 3쿼터 초반 이근휘의 연속 3점포로 57-47을 만들었습니다. DB는 4쿼터부터 추격에 나섰습니다. 알바노의 스틸에 이은 정효근의 득점, 알바노의 화려한 더블 클러치 득점이 연달아 나오면서 3점 차까지 따라붙었습니다. 이어 레이션 해먼즈의 득점과 알바노의 3점이 더해지면서 DB는 4쿼터 종료 4분을 남기고 73-71로 역전했습니다. 알바노는 수비에 중심을 잃으면서도 기어이 공을 림에 넣고, 현란한 스텝으로 수비 둘을 따돌리고서 플로터를 성공시키는 등 대단한 득점력을 뽐내며 DB가 리드를 지키도록 했습니다. 1분 40여 초에는 해먼즈가 알바노의 패스를 받아 좌중간에서 던진 3점이 성공하면서 6점 차가 됐습니다. 이어진 삼성 공격에서 크리스 맥컬러가 파울을 범해 공격권을 DB에 헌납하면서 승부의 추는 확연하게 기울었습니다. 양 팀 최다 26점을 책임진 알바노는 그중 절반을 4쿼터에 넣으며 해결사 역할을 제대로 했습니다. 3점 4개를 포함해 24점을 넣은 해먼즈의 활약도 빛났습니다. 삼성에서는 맥컬러가 24점, 이규태가 14점을 넣었으나 패배에 빛바랬습니다. 창원체육관에서는 창원 LG가 고양 소노를 86-85로 잡고 시즌 첫 홈 승리를 신고했습니다. 5승 6패의 LG는 7위를 유지했고, 5연패에 빠진 소노는 9위(4승 9패)로 반 계단 내려앉았습니다. 승부는 막판에 갈렸습니다. 4쿼터 종료 5초를 남기고 84-82로 뒤지던 소노의 에이스 이정현이 3점포를 쏘며 경기를 뒤집었습니다. 하지만, 진짜 주인공은 LG 아치 굿윈이었습니다. 굿윈은 불과 1초를 남기고 단독 돌파에 이은 골 밑 득점에 성공해 LG에 승리를 안겼습니다. LG는 유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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