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마이크로소프트-클로바인, 기업용 IT솔루션 개발·확산 업무협력…글로벌 IT 거버넌스로 발전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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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산에 위치한 프로젝트 관리 솔루션 전문기업 클로바인(대표 홍정원)케이티(KT), 마이크로소프트(MS)와 손잡고 국산 IT솔루션의 글로벌 진출에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KT와 마이크로소프트, 클로바인의 이번 파트너십은 국내 IT 대기업과 글로벌 클라우드 기업이 SW 기술 기반 스타트업과의 상호협력을 기반으로 글로벌로 진출하는 새로운 성공모델을 만들 것인지에 관심이 쏠린다.

클로바인은 최근 KT 대구경북광역본부(본부장 김병균), 한국마이크로소프트(중소중견기업 사업부 부문장 이웅세)와 상호협력 및 지원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의 핵심은 마이크로소프트의 클라우드 플랫폼 '마이크로소프트 애저Microsoft Azure)'를 기반으로 한 생성 AI서비스와 클라우드, 기업용 전문 프로젝트 포트폴리오 관리솔루션인 '클로바인(Clovine')의 효율적 운영과 서비스 개발이다.

KT가 클로바인, 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 상호업무협약을 맺었다 왼쪽부터 이동철 KT 대구법인고객담당 상무, 홍정원 클로바인 대표, 이웅세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중소중견기업 사업부 부문장KT가 클로바인, 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 상호업무협약을 맺었다 왼쪽부터 이동철 KT 대구법인고객담당 상무, 홍정원 클로바인 대표, 이웅세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중소중견기업 사업부 부문장

우선 클로바인이 국내외에 서비스 공급을 지원하고, KT와 마이크로소프트는 서비스 공급을 위한 영업과 마케팅을 지원하면서 성공적 지원사례를 다양한 고객들과 공유하는데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클로바인은 자사 솔루션 '클로바인(Clovine)'을 기반으로 KT와 마이크로소프트 애저의 마이그레이션 성공사례를 제공해 향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나갈 계획이다.

세부적으로는 클로바인이 향후 3년간 마이크로소프트 애저를 전 계열사에 도입하도록 하고, '팀즈(TEAMS)'와 'MS 365' 등을 2026년까지 '클로바인(Clovine)'과 연동하기로 했다. 아울러 향후 각 기업이 진행하게 될 다양한 프로모션에 적극 참여해 긴밀한 협력관계를 이어가기로 했다.

홍정원 클로바인 대표는 “이번 협력이 성공적으로 진행되면 글로벌 최고 IT솔루션 거버넌스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동철 KT대구법인고객담당 상무는 “KT는 다양한 산업의 AX 확대를 위해 모든 역량과 자원을 집중하고 있다 이번 협약이 모두가 윈윈하는 강력한 시너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정재훈 기자 jho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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