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박현경, 이름 내걸고 고향 전북서 주니어 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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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확대 박현경배 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 포스터

박현경배 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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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권훈 기자 =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7승을 올린 인기 선수 박현경이 자신의 이름을 내걸고 고향에서 아마추어 대회를 연다.

박현경과 전북특별자치도골프협회는 오는 17일과 18일 이틀 동안 전북 고창군 고창 컨트리클럽에서 박현경배 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를 공동 주최한다고 6일 밝혔다.

박현경은 전북 익산에서 태어나 고교까지 다녔다.

박현경은 "나고 자란 전북에서 제 이름을 건 골프대회를 개최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고향 후배이자 골프 후배인 주니어 선수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었다"고 말했다.

대회에는 초등부와 중등부, 고등부까지 아마추어 골프 선수 약 8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며 각 부문 입상자에게는 박현경의 후원사 메디힐, 파리게이츠, 브리지스톤에서 마련한 상품을 준다.

성적에 따라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전북 선수 선발 배점, 박카스배 전북골프협회 추천 배점 및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전북 선수 선발 배점을 부여한다.

오는 13일부터 나흘 동안 태국 푸껫에서 열리는 KLPGA 투어 시즌 첫 대회 블루캐니언 레이디스 챔피언십에 출전하는 박현경은 18일 시상식에서 직접 후배 선수들을 격려하고 축하할 예정이다.

khoon@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5년03월06일 10시15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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