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S 2026] “AI, 단순 처리 넘어 산업 현장으로…인프라 확보·효율화가 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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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부가 주최한 한국전자전이 13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나흘 일정으로 열렸다. 오프닝 키노트 강연에서 정소영 엔비디아코리아 엔터프라이즈 사업 부문 대표가 '엔비디아 AI 가 이끄는 새로운 산업 혁명'을 주제로 발표하고 있다. 김민수기자 mskim@etnews.com 인공지능(AI)이 단순한 정보 처리와 판단을 넘어 물리적 기기를 제어하고 컴퓨팅 인프라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수단으로 진화하고 있다는 진단이 나왔다. 인프라 확보와 시스템 효율화가 중요 과제라는 지적이다. AI 산업 전문가들은 13일 코엑스에서 열린 '한국전자전(KES 2026)' 오프닝 키노트에서 AI가 대화 서비스나 거대언어모델(LLM) 이외에 산업 현장으로 확장되고 있다고 짚었다. 피지컬 AI와 시스템 인프라가 제조업에서 활용 가능하도록 최적화가 이뤄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엔비디아 “LG전자와 휴머노이드 로봇 개발” 정소영 엔비디아코리아 대표는 물리적 세계를 인식하고, 이를 기반으로 실제 행동을 수행하는 피지컬 AI 시장 급성장을 예상했다. 피지컬 AI를 구현하기 위한 핵심 수단이 컴퓨팅 인프라라고 소개했다. 정 대표는 “피지컬 AI에 필요한 데이터 특성 자체가 3차원(3D) 환경이어서 데이터를 모으는 데 굉장히 많은 컴퓨팅 파워가 요구된다”며 “시뮬레이션 학습도 이뤄져야 하기 때문에 컴퓨팅 리소스를 충분히 확보하는 게 경쟁력”이라고 밝혔다. 정 대표는 피지컬 AI를 현실화하기 위한 핵심 기술로 엔비디아 플랫폼을 제시했다. AI와 물리 시뮬레이션을 활용해 로봇을 테스트할 수 있는 플랫폼 '아이작'과 이를 가속화할 수 있는 '코스모스' 등이 대표적이다. 이를 기반으로 국내 기업과도 폭넓게 협업 중이다. 휴머노이드 로봇 개발에 아이작을 적용해 기술을 고도화하고 있는 LG그룹이 대표적이다. 정 대표는 “LG전자가 엔비디아 하드웨어·소프트웨어 플랫폼을 통해 새로운 종류의 휴머노이드 로봇을 개발하고 있다”며 “긴밀하게 공동 개발을 하고 있어 의미 있는 결과를 소개할 기회가 조만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산업통상부가 주최한 한국전자전이 13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나흘 일정으로 열렸다. 오프닝 키노트 강연에서 김장우 망고부스트 대표가 '망고부스트: 빠르고 유연하며 비용 효율적인 AI 인프라'를 주제로 발표하고 있다. 김민수기자 mskim@etnews.com ◇망고부스트 “AI 인프라 경쟁, 비용 최적화가 중요” 김장우 망고부스트 대표는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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