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시우민 '뮤뱅' 출연불발 답했다 "논의 방향·기대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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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KBS가 가수 시우민의 '뮤직뱅크' 출연 불발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지난달 한 시청자는 KBS 시청자청원 게시판에 '시우민의 '뮤직뱅크' 출연 불발에 대한 공정하고 솔직한 답변 부탁드린다'는 글을 남겼다. 4일 현재 1186명이 청원에 동의했다.

엑소 시우민이 8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 신관 웨딩홀에서 열린 KBS 2TV 글로벌 아이돌 데뷔 프로젝트 '메이크메이트원'(MAKE MATE 1, MA1) 제작발표회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엑소 시우민이 8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 신관 웨딩홀에서 열린 KBS 2TV 글로벌 아이돌 데뷔 프로젝트 '메이크메이트원'(MAKE MATE 1, MA1) 제작발표회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4일 KBS는 "제작진은 방송을 앞두고 시우민 씨 측과 출연 여부에 대해 협의를 이어왔다. 다만 그 과정에서 논의의 방향이나 기대에 차이가 있었던 것으로 이해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뮤직뱅크는 모든 기획사와 아티스트에게 열려 있으며, 라인업은 출연을 희망하는 가수들과의 소통을 바탕으로, 무대 구성, 프로그램 흐름 등 다양한 요소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된다"며 "한정된 편성 시간과 제작 여건으로 인해 모든 출연 요청을 수용하기 어려운 점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KBS는 "시우민 씨의 무대를 기다리셨던 팬 여러분의 아쉬움에 공감하며, 앞으로도 더 많은 아티스트들이 뮤직뱅크를 통해 팬들과 만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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