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돋보기] 주주 환원 계획은, 분할 후 주가는 어떻게⋯소액주주 설득 나선 카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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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림 기자 입력 2026.09.20 12:01 최근 온라인 간담회 열고 인적분할 추진 배경, 기대효과 등 상세 설명 카카오 지분 약 65% 보유한 소액주주⋯12월 주총 앞두고 표심 잡기 [아이뉴스24 정유림 기자] 카카오AI와 카카오X로 인적분할을 추진하는 카카오가 최근 주주 대상 온라인 간담회를 열고 주주 설득에 나섰다. 1시간 가량 진행된 간담회에서 카카오는 인적분할이 실제 주주가치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근거와 추진 배경, 주주 환원 정책과 분할 후 그룹 간 사업 시너지 유지 방안 등에 대해 상세히 답변했다.카카오 인적분할 개요 표 [사진=카카오]카카오톡과 인공지능(AI) 사업을 중점 추진하는 카카오AI, 신사업 발굴·육성에 방점을 찍고 주요 계열사를 관리하는 카카오X로 재편하는 구상이 인적분할의 골자다.카카오는 보유 지분이 65%에 달하는 소액주주의 표심을 잡는 한편, 시장에서 제기되는 여러 궁금증 해소를 위해 주요 경영진과 임원이 발표하는 자리를 마련한 것으로 분석됐다. 최근 주주 대상 간담회에서 나온 주요 질문과 답변을 모아봤다.Q>분할 비율은 카카오AI 0.36, 카카오X 0.64다. 어떤 기준으로 산정됐나(김도영 카카오X 대표 내정자) 최근 재무제표인 올해 6월 말 재무제표 순자산 장부가액 기준으로 산정된 것이다. 신설법인(카카오AI)에 자산과 부채가 이관되는 점 등을 고려하면 순자산은 카카오AI가 2조9000억원, 카카오X가 5조1000억원 규모다. 우리나라에서 이뤄진 인적분할 사례들을 보면 대체로 순자산 장부가액을 기준으로 한다. 규제 기관에서도 특별히 분할 비율과 관련한 규제를 따로 두지는 않고 있다Q>분할 후 변경상장·재상장 시 주가는 어떻게 형성되나(김 대표 내정자) 재상장이 되는 시점의 시초가(정규 거래가 시작되는 시점에 처음 형성되는 가격)와 상한가, 하한가를 통해 회사의 적정 가치(밸류에이션)가 시장에서 형성되는 메커니즘이 있다. 3만5000원을 기준으로 예를 들어보면 재상장되는 날(2027년 1월 27일 예정)에 상방으로 200%, 하방으로 50%까지 낮은 가격에 시초가가 형성될 수 있다.3만5000원에서 7만원까지 올라간 상태에서 시초가가 만들어질 수 있고 그 상황에서 다시 한번 상한가가 30% 올라갈 수 있는 식이다. 이처럼 거래가 되기 전 시초가 형성의 원리를 통해 공정가치 평가(페어 밸류에이션)를 반영하도록 돼 있다. 이런 점으로 분할을 발표하던 시점에 분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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