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VER STORY② FOCUS]데이터로 본 '로봇 수술'의 진짜 가치 성큼 다가온 자율 수술의 시대

2 days ago 1
외과 영역에서 최소침습수술을 효율적으로 하기 위해 수술 로봇이 도입됐고, 이제는 ‘로봇 보조→데이터 기반 디지털 플랫폼→자율 수술’로의 변곡점이 빠르게 다가오고 있다. 수술 전반에 걸쳐 축적된 데이터와 필자가 주로 시행하는 전립선·신장 등 주요 수술에서 상세 내용을 통해 로봇 수술이 환자와 외과 의사에게 어떤 구체적 이점을 주는지, 그리고 새로운 디지털 플랫폼·인공지능(AI) 기반 자율화로 이어지는 미래의 로봇 수술을 살펴본다.

사진 게티이미지뱅크

사진 게티이미지뱅크

의료용 로봇 30년: ‘틈새 도구’에서 ‘주류 술기’로

수술용 로봇이 임상에 본격 도입된 지 약 30년이 지났다. 2000년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다빈치(da Vinci) 시스템이 일반 수술 영역에서 처음 승인된 이후, 로봇 수술은 단일 회사·단일 기기 중심에서 다(多)플랫폼·다(多)전공 영역으로 확장돼왔다.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