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NM, 문화사업 30주년…'글로벌 IP 파워하우스' 도약 선언

1 month ago 13

'DAY1 미팅' 개최…창업 정신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 정조준

[아이뉴스24 서효빈 기자] CJ ENM(대표 윤상현)이 28일 문화사업 진출 30주년을 맞아 '온리원(ONLYONE)' 창업 정신을 기반으로 글로벌 IP 파워하우스 도약을 선언했다.

CJ ENM 윤상현 대표(왼쪽 세번째)가 CJ 문화사업 출범일(1995년 4월 28일)을 기념해 청바지를 입고 직원들과 피자를 먹으며 온리원(ONLYONE) 창업정신을 되새기는 ‘DAY1 미팅’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CJ ENM]CJ ENM 윤상현 대표(왼쪽 세번째)가 CJ 문화사업 출범일(1995년 4월 28일)을 기념해 청바지를 입고 직원들과 피자를 먹으며 온리원(ONLYONE) 창업정신을 되새기는 ‘DAY1 미팅’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CJ ENM]

CJ ENM은 이날 오후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DAY1 미팅'을 열고, 30년 전 문화사업 시작 당시의 열정과 도전정신을 되새겼다. 청바지 차림으로 피자와 콜라를 나누며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창의성과 혁신 정신을 공유했다.

'DAY1 미팅'은 단순 기념을 넘어 '새롭고 다양하며 유연한 시도'라는 CJ 창업 정신을 현대에 접목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새로운 도전을 다짐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윤상현 대표는 임직원 메시지를 통해 "CJ는 30년 전 문화사업에 '최초'로 도전하고, 세계 '최고' 전문가들과 협업하며, 남들과는 '차별화'된 사업을 추진해왔다"며 "빠르게 변화하는 미디어 환경에서 과거의 성공 공식을 버리고 새로운 접근이 필요하다. 지금이 오히려 시장 경쟁을 재편하고 한국 콘텐츠·플랫폼 생태계의 건전성 회복을 선도할 기회"라고 밝혔다.

CJ ENM은 향후 △웰메이드 콘텐츠 중심 질적 경쟁력 강화 및 원천 IP 체계적 확보 △리니어·디지털 플랫폼 간 시너지 확대 △글로벌향 Mega IP 개발 및 전략 국가 공동 제작 추진 △새로운 시도와 도전이 넘치는 조직문화 조성을 주요 성장 전략으로 제시했다.

윤 대표는 "온리원 정신은 시간이 지나고 환경이 변해도 변치 않는 고유한 경쟁력"이라며 "새로운 시도와 도전, 강한 몰입, 최고의 전문성을 갖춘 구성원이 인정받는 조직문화 혁신을 추진하겠다"고 언급했다.

/서효빈 기자(x4080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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