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 삼성생명에 덜미…우리은행 정규리그 우승까지 '1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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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혜윤

여자프로농구 2위 BNK가 삼성생명에 덜미를 잡히며 선두 우리은행이 정규리그 우승에 한발 더 다가섰습니다.

BNK는 오늘(14일)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은행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3위 삼성생명에 63대58로 졌습니다.

이 패배로 우리은행(20승 8패)과 BNK(18승 10패)의 승차는 두 경기로 벌어졌습니다.

두 팀 모두 2경기씩을 남겨놓은 가운데 우리은행은 모레(16일) KB와 원정경기에서 승리하면 남은 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합니다.

우리은행은 이번 시즌 KB와 맞대결에서 4승 1패로 크게 앞섭니다.

BNK는 남은 2경기에서 모두 승리하고 우리은행이 남은 경기에서 모두 져야 역전 우승할 수 있습니다.

BNK는 오늘 외곽포가 말을 듣지 않아 어렵게 경기를 풀어갔습니다.

3점 18개를 던져 딱 1개만 성공했습니다.

반면, 삼성생명은 배혜윤이 무려 29점을 뽑아내고 리바운드 7개, 어시스트 6개를 곁들이며 승리에 앞장섰습니다.

(사진=WKBL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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