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플이 WWDC에서 Apple Notes에 Markdown 내보내기 기능을 공개하고 도입 예정이라고 알려짐
- Markdown 포맷을 만든 저자(존 그루버)가 이에 대한 생각을 정리
- 기존에는 일부 서드파티 앱에서 지원했던 기능으로, 기술 사용자 커뮤니티에서 기대가 큼
- Apple Notes가 아예 Markdown 에디터로 변하는 것에는 반대 의견이 존재하며, Notes는 WYSIWYG 방식의 간단한 편집 경험을 유지해야 한다는 입장
- 하지만 Markdown 내보내기 기능은 Notes의 부족한 내보내기 옵션을 개선하는 중요한 변화임
9to5Mac 보도 및 첫 소감
- Marcus Mendes가 9to5Mac 기사에서 Apple Notes에 Markdown 내보내기 기능이 WWDC에서 추가된다는 소식을 전했음
- 그동안 여러 서드파티 앱이 이미 지원하던 기능이지만, 특정 사용자 층에는 매우 큰 뉴스임
Markdown 지원에 대한 오해와 구분
- 소식 초반에는 Notes가 Markdown 지원을 도입한다는 형태로 잘못 전달되었음
- Bear, Obsidian처럼 직접 Markdown 문법으로 작성하거나 문법을 노트에서 볼 수 있는 방식과, 기존 Notes처럼 WYSIWYG 방식은 근본적으로 다름
- "Markdown 노트 앱"은 독립된 앱 카테고리임
Markdown에 대한 개인적 시각과 역할
- Markdown 개발자인 저자(존 그루버)는 Markdown 에디터로서의 Notes에는 부정적 입장임
- 본인은 Markdown을 웹 게시물 작성에만 집중해 사용해 왔음
- Markdown은 HTML로 변환하는 간결한 텍스트 표기법이라는 본질이 여전히 유효함
- Markdown의 또다른 강점은 평문 파일 또는 데이터베이스 저장용으로 활용하는 환경임
- 하지만 Apple Notes는 이러한 맥락과는 다른, 간단하고 안정적인 노트 앱임
WYSIWYG 에디터로서의 Apple Notes
- Apple Notes는 깔끔한 WYSIWYG 리치 텍스트 에디터 경험을 제공함
- Mac, iPhone 양쪽에서 사용성이 뛰어나며, 사전 정의된 스타일만 선택할 수 있는 포맷 옵션이 돋보임
- Nerd스럽지 않은 경험 유지가 중요하며, 프리뷰나 모드 전환이 필요 없는 직관성이 장점임
- 단, 해시태그(#) 대신 Finder처럼 공간 포함 가능한 토크나이즈된 태그 시스템의 부재는 아쉬움이 지적됨
Markdown 내보내기 기능의 가치와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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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kdown으로 내보내는 기능은 매우 유용할 것으로 평가됨
- 현재 Notes의 내보내기 기능(PDF, Pages) 한계를 보완할 기대감이 큼
- 텍스트는 물론, 이미지 처리 방식도 큰 관심사임 (루머가 사실일 경우 추가로 주목 필요)
결론
- Apple Notes 내보내기 기능의 Markdown 지원은 기술 커뮤니티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가능성 높음
- Notes 자체가 Markdown 에디터로 전환되는 것에는 신중하거나 반대 입장을 강조함
- 사용성, 접근성, 직관성이 Notes의 핵심 가치임을 환기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