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샤이니 키 "신인들 보며 얻은 힘, 이상한 데 쓰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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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샤이니 키가 '이상한 콘셉트'에 도전한 배경을 밝혔다.

11일 서울 광진구 풀만 앰배서더 서울이스트폴 그랜드볼룸에서 그룹 샤이니 키 정규 3집 'HUNTER'(헌터)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샤이니 키가 11일 오후 서울 광진구 풀만 앰배서더 서울 이스트폴 브로드웨이에서 열린 솔로 정규 3집 '헌터'(HUNTER) 발매 기념 기자회견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샤이니 키가 11일 오후 서울 광진구 풀만 앰배서더 서울 이스트폴 브로드웨이에서 열린 솔로 정규 3집 '헌터'(HUNTER) 발매 기념 기자회견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키 정규 3집 'HUNTER'는 2022년 8월 정규 2집 'Gasoline'(가솔린) 이후 3년 만에 발표되는 키의 새 정규 앨범이자 '나'와 '자아'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전반에 녹여낸 앨범이다.

타이틀 곡 'HUNTER'는 웅장한 베이스와 묵직한 킥 사운드에 리드미컬한 기타 리프, 다양한 신스 패드가 조화를 이룬 댄스 곡으로, 상대에게 집착하는 '나'와 상대방과의 복잡한 관계에서 느끼는 '고통 속 환희'를 풀어낸 가사와 키의 다이내믹한 보컬이 만나 곡의 드라마틱한 매력을 배가한다.

키는 이번 앨범에서 가장 만족스러운 부분에 대해 '피지컬 앨범'을 꼽으며 "음악은 당연히 1번이고 의상, 뮤직비디오, 피지컬 앨범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다. 힘 있는 피지컬 앨범이 나와서 만족스럽다. 사실 100% 만족은 없다. 의상이 하나 더 있었으면 했다. 하지만 주어진 것 안에서는 가장 만족스럽게 나왔다"고 답했다.

이번 컴백을 통해 '이상한 콘셉트'를 보여주고 싶었다고 말한 키는 "신인들의 에너제틱하고 청량하고 하늘하늘하고 건강한 모습에 크게 기운을 받았다. 그렇게 에너지를 받으니 이상한 데 쓰고 싶더라. 여름도 됐겠다, 항상 트위스트 된 걸 보여주고 싶었다. 청개구리 같은 마음이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한편 키의 신보는 11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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