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데뷔조', '케데헌' 이재 프로듀싱⋯음원 수익금 전액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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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오늘도 데뷔조'가 음원 수익을 전액 기부한다.

크리에이터 우정잉, 댄서 에이미, 래퍼 미란이, 이달의 소녀 출신 현진의 프로젝트 그룹 데뷔 도전기를 담은 '오늘도 데뷔조'가 독립유공자 후손을 위해 음원 수익 전액을 기부하기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오늘도 데뷔조' 크리에이터 우정잉, 댄서 에이미, 래퍼 미란이, 이달의 소녀 출신 현진. [사진=스튜디오 어서오고]'오늘도 데뷔조' 크리에이터 우정잉, 댄서 에이미, 래퍼 미란이, 이달의 소녀 출신 현진. [사진=스튜디오 어서오고]

'오늘도 데뷔조'는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어서오고가 광복 80주년을 맞아 국가보훈부와 함께 기획한 프로그램이다. 크리에이터 우정잉을 필두로 한 멤버들이 실제 데뷔 준비 과정을 거쳐 오는 8월 15일 개최 예정인 광복 80주년 기념 무대에 서는 것을 최종 목표로 한다.

올해 '광복 80주년 기념 뮤직 페스티벌'은 음악을 통해 국민의 마음을 하나로 모으는 진정한 통합의 장이 되기 위해 준비됐다. '오늘도 데뷔조' 프로젝트는 MZ 세대에게 익숙한 플랫폼인 유튜브에서 공개되며, 유튜브, 댄스, 힙합, K팝까지 몸담는 분야는 물론 나이와 성향까지 제각기 다른 멤버들이 하나의 팀으로 뭉쳐 광복 80주년 기념 특설 무대에 서기까지의 여정을 담고 있다.

'오늘도 데뷔조' 멤버들은 섭외 당시 출연을 망설였으나 오늘날 세대들에게 광복의 가치를 알리고자 하는 프로그램 취지에 공감해 출연을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멤버 전원이 광복 80주년을 위해 힘을 보태겠다는 의지를 보인 것으로, 각자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현재 퍼포먼스와 보컬 연습에 매진하고 있다.

'오늘도 데뷔조' 프로젝트가 선보일 곡은 넷플릭스 화제작 '케이팝 데몬 헌터스' 속 걸그룹 헌트릭스(HUNTR/X)가 부른 '골든(Golden)'의 작곡가 이재(EJAE)가 프로듀싱을 맡았다. '골든'으로 빌보드를 장악하며 K팝 열풍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그는 '오늘도 데뷔조' 음원 수익 전액이 독립유공자 후손에게 전달되는 점, 그리고 광복 80주년을 기념하는 무대에서 곡이 처음 공개된다는 프로젝트의 의의에 깊이 공감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 세계에 K팝을 널리 전파하고 있는 이재가 프로듀싱한 멜로디에 '오늘도 데뷔조' 멤버들이 광복의 의미와 가치를 담아 직접 작사한 가사가 어우러진 신곡이 '골든'의 성공을 이어갈 수 있을지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한편 웹예능 '오늘도 데뷔조'는 매주 금요일 오후 6시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어서오고를 통해 공개된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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