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아침마당'에서 요로결석의 원인과 치료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26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의 '꽃피는 인생수업'에서는 요로결석과 담석, 편도결석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
![이주용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비뇨의학과 교수가 '아침마당'에서 강연하고 있다. [사진=KBS 방송화면 캡처]](https://image.inews24.com/v1/398010acebd5fc.jpg)
이날 이주용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비뇨의학과 교수는 "요로결석을 3대 통증 중 하나라고 하는데, 여성은 아이 낳는 것 보다 아프다, 남성은 옆구리를 후벼판다고 할 정도로 고통이 크다"라고 말했다.
이어 "여름에 많이 발생한다. 수분이 많이 빠져나가서 몸이 가뭄 상태가 된다. 진해진 소변으로 인해 요로결석이 잘 생기게 된다"라고 설명했다. 요로는 소변이 만들어지는 콩팥부터 방광, 요도까지 이어진 경로를 말한다.
그는 "수산칼슘결석, 감염결석, 요산결석이 있는데, 수산칼슘결석은 짜게 먹고 육류 위주의 식습관이 원인"이라며 "시금치, 땅콩, 초콜릿 등 수산 성분의 음식을 많이 먹는 걸 주의해야 한다"라고 전했다.
또 그는 "여성이 남성보다 요도가 더 짧아 요로감염에 취약하고, 남성은 요산결석이 더 많이 생긴다. 남성이 붉은고기와 내장류, 술을 더 즐기기 때문인데 통풍 있는 분들은 더 조심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포토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