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마당' 신명환 "40년간 매일 폭탄주⋯암 진단받고 술 끊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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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아침마당' 신명환이 '보랏빛 엽서'를 아내에게 바쳤다.

30일 오전 방송한 KBS 1TV '아침마당-도전 꿈의 무대'는 신명환이 "나는 간이 튼튼하게 태어났다. 스무살부터 40년을 매일 술을 마셨다. 소맥 폭탄주를 30잔에서 50잔까지 마셨다"고 술에 대한 사랑을 전했다.

아침마당 [사진=KBS ]아침마당 [사진=KBS ]

하지만 그는 "10년 전 갑상선여포암 진단을 받았다. 암 전이 돼 5번 수술, 방사능 치료도 3번 받았다. 더 큰 문제는 간호하던 아내가 내종양 진단 받고 8년째 치료중"이라면서 "나는 10년째 술을 끊었다. 열심치 치료받고 환경보호 봉사와 가수 MC로 활동 중이다"이라고 달라진 근황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술에는 장사가 없다. 술 그만 드시고 건강과 가정을 챙기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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