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 보안특화 AI' 개발 네이버클라우드 "LG가 공격하고 네이버가 방어, 상호 학습"(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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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효빈 기자 입력 2026.09.22 17:31 엑사원은 취약점 탐지·하이퍼클로바X는 위협 대응…GPU 4512장 투입 배경훈 부총리 "당초 기대했던 것보다 훨씬 높은 모델 나올 것" [아이뉴스24 서효빈 기자] 네이버클라우드가 LG AI연구원과 함께 공격과 방어에 각각 특화된 인공지능(AI) 파운데이션 모델을 개발한다. 개발된 모델은 실제 사이버 위협에 대응할 수 있도록 금융·통신·방산 등 주요 산업 현장에서 검증할 계획이다.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당초 기대했던 것보다 훨씬 높은, 거의 프론티어급에 준하는 보안 특화 모델이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김진휘 네이버클라우드 전무가 22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사이버보안 특화 AI 모델 개발사업 착수간담회'에서 보안 특화 AI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 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서효빈 기자]김진휘 네이버클라우드 전무는 22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사이버보안 특화 AI 모델 개발사업 착수간담회'에서 이 같은 개발 계획을 발표했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추진하는 사이버보안 특화 AI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사업은 악성코드 분석과 취약점 탐지, 위협정보 분석 등 사이버 공격과 방어에 활용할 수 있는 AI 모델을 개발하는 사업이다. 네이버클라우드 컨소시엄이 사업자로 선정됐다.하이퍼클로바X는 방어·엑사원은 공격…GPU 4512장 투입네이버클라우드 컨소시엄은 네이버클라우드의 '하이퍼클로바X'와 LG AI연구원의 '엑사원(EXAONE)'을 각각 방어와 공격에 특화된 모델로 고도화한다.'하이퍼클로바X'는 여러 시스템에 흩어진 이벤트와 위협 정보를 분석해 공격 행위를 추론하고 위협 수준과 대응 방안을 제시하는 역할을 맡는다. '엑사원'은 소스코드를 분석해 취약점을 식별하고 발생 원인과 실제 공격으로 이어질 수 있는 경로까지 추론하도록 개발한다.두 모델은 서로의 결과를 학습에 활용한다. 공격 모델이 찾아낸 취약점은 방어 모델의 학습 데이터가 되고 방어 모델의 대응 결과는 다시 공격 모델의 과제로 활용된다. 김 전무는 "두 모델은 서로를 훈련시키며 함께 정교해진다"고 설명했다.모델 개발에는 총 4512장의 GPU가 투입된다. 정부가 지원하는 엔비디아 B200 GPU 256장과 네이버클라우드가 자체 보유한 B200 GPU 4000장, LG AI연구원의 H200 GPU 256장을 활용한다.학습에는 약 830TB 규모의 보안 데이터를 활용한다. 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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