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추성훈의 밥값은 해야지' 추성훈이 노동의 현장에서 경험한 위기의 순간들을 전했다.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IFC에서 진행된 EBS, ENA '추성훈의 밥값은 해야지' 제작발표회에서 추성훈은 "제작진의 도움을 전혀 받지 못했다. 택시를 탈 때 구글맵이 안돼 힘들었고, 택시기사들도 영어 소통이 전혀 안돼 힘들었다"라면서 "좀 도와줄 만도 한데 현장까지 가는 것도 힘들었다"고 토로했다.
![유튜버 곽준빈, 이종격투기 선수 추성훈, 코미디언 이은지가 23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TwoIFC에서 열린 EBS, ENA 공동제작 '추성훈의 밥값은 해야지'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문수지 기자]](https://image.inews24.com/v1/3342551ce7a2d8.jpg)
이어 "제작진이 물 한병도 안주더라. 알바를 마치고 물을 마시고 싶었는데 작은 물 한병에 3천원이더라. 살까 말까 고민하다 결국 못샀던 기억이 난다"고 했다.
곽튜브는 "작은 알바비를 나눠 비싼 물을 사 마셔야 하는게 큰 스트레스였다. 돌아보면 대학 때 알바했던 시절이 생각나더라. 덕분에 초심을 돌아보게 됐다"고 추억했다.
'추성훈의 밥값은 해야지'는 '아조씨' 추성훈이 세계 극한 직업에 도전하고, 땀 흘려 번 밥값만큼 즐기는 현지 밀착 리얼 생존 여행기. 추성훈, 곽준빈(곽튜브), 이은지가 함께 한다.
26일 토요일 저녁 7시50분 첫방송.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사진=문수지 기자(suji@inews24.com)포토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