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탁재훈과 추성훈이 한 방을 두고 상상을 초월한 '알몸 대치'를 벌인다.
오는 8월 7일 밤 9시 첫 방송되는 SBS 신작 예능 '한탕 프로젝트-마이 턴'(이하 '마이 턴')은 이경규, 탁재훈, 추성훈, 이수지, 김원훈, 박지현, 남윤수가 각자의 욕망을 품고 트롯돌 프로젝트를 가장한 한탕을 노리는 B급 무근본 페이크 리얼리티.
!['마이 턴' 프리뷰 갈무리 [사진=SBS]](https://image.inews24.com/v1/33f83adb0af002.jpg)
트롯돌 멤버인 탁재훈과 추성훈의 선공개 영상에서 두 사람의 살벌한(?) 방 쟁탈전이 그려졌다. 자신의 방에서 쫓겨난 탁재훈이 추성훈의 방을 빼앗으려는 가운데, '자신은 옷을 벗고 자야 한다'는 두 남자의 대립이 펼쳐진 것.
탁재훈은 급기야 “나 벗어? 벗어? 나 벗겨줘”라고 초강수를 둔다. 그러자 추성훈은 자신의 상의와 하의를 순식간에 탈의하고, 탁재훈 역시 옷을 벗어 맞불 작전에 돌입, 벌거벗은 전쟁이 시작된다. 게다가 이들은 편의점에서 산 똑같은 팬티를 착용하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지며 분위기는 더 혼돈에 빠진다.
가장 큰 충격은 이 모든 광경을 목격한 박지현과 남윤수. 침대 위에서 씨름하듯 엉켜 있는 형님들을 본 두 사람은 “왜 그러시는 거예요?”라며 말문을 잃고, 그들의 표정은 폭소를 자아낸다.
방 하나를 두고 벌어진 전쟁, 대세 아저씨들의 알몸 자존심 대격돌 스토리는 8월 7일(목) 밤 9시, SBS '한탕 프로젝트-마이 턴' 첫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포토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