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엄지원이 안재욱에게 프로포즈를 했다.
19일 방송된 KBS2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에서는 결혼 날짜를 잡는 한동석(안재욱), 마광숙(엄지원)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동석은 호텔 연회실 비는 날이 2주 뒤 토요일 뿐이라는 사실을 확인하고 그날로 결혼 날짜를 잡는다.
이후 한동석은 프로포즈로 고민을 하며 비서에게 요즘 트렌드를 묻는다. 마광숙은 한동석을 찾았다가 비서들이 웃으며 하는 이야기에 궁금해하고, 비서들은 비밀이라며 한동석이 프로포즈로 고민 중이라고 밝힌다.
마광숙은 프로포즈 이벤트에 부담스러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마광숙은 한동석 집에 놀러와 장모(박정수)와 시간을 보내고, 퇴근하고 돌아온 한동석은 두 사람의 친한 모습에 흐믓해한다.
한동석은 귀가하는 마광숙을 배웅하러 나오고, 마광숙은 술도가 트럭에 타기 전 뒤에 꺼낼 것이 있다며 문 좀 열어달라고 한다.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 [사진=KBS2]](https://image.inews24.com/v1/37b1aa3d488714.jpg)
이에 한동석은 생각 없이 문을 열었다가 풍선들이 튀어나오자 놀란다. 트럭 안에는 "동석 오빠 나랑 결혼해 줄래요?'라고 문구가 적힌 종이가 있었다. 마광숙이 준비한 프로포즈 이벤트였던 것.
마광숙은 놀란 한동석에게 "꼭 남자가 하라는 법 있나. 프로포즈로 고민 중이라길래 내가 먼저 했다. 나름 귀엽지 않냐"고 말한다.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 [사진=KBS2]](https://image.inews24.com/v1/31a9426f2d1d55.jpg)
한동석은 "너무 좋다"고 말하고, 마광숙은 한동석의 손을 잡고 "나랑 결혼해줄래요?"라고 프로포즈 한다. 한동숙은 프로포즈를 수락하며 마광숙에게 키스했다.
/이지영 기자(bonbon@joynews24.com)포토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