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수리5형제' 김동완, 안재욱 독대→대놓고 비난 "뇌물로 5형제 환심 사...상당히 불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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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김동완과 안재욱이 독대했다.

7일 방송된 KBS2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에서는 오흥수(김동완)가 한동석(안재욱)의 토스트 대량 주문을 거절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오흥수는 LX호텔의 대량 주문을 거절한다. 그동안 한동석의 지시로 매주 2번씩 200개를 주문해왔던 것. 한동석은 오흥수를 불러 이유를 묻고, 오흥수는 "매장에 도움이 되는 건 사실이지만 의도가 순수하지 않은 것 같다"고 말한다.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 [사진=KBS2]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 [사진=KBS2]

이어 오흥수는 "형수님 찬스를 쓰고 싶진 않다"고 덧붙이고, 한동석은 "형수님이 재혼하는 게 싫은 거냐. 내가 싫은 거냐"고 묻는다. 오흥수는 "둘 다 싫다"고 말한다.

오흥수는 "형이 돌아가신지 얼마 안 됐는데 형수님에게 새로운 사람이 생긴 것도 내키지 않고, 회장님이 부를 이용해 우리 형제들에게 접근하는 것도 싫다"고 말한다.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 [사진=KBS2]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 [사진=KB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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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석은 "부를 이용해 접근한다는 것은 비약이 심한 거 아니냐"고 말했고, 오흥수는 "나는 그렇게 느꼈다. 뇌물로 우리 오형제의 환심을 살려는 것 같아서 상당히 불순하게 느껴진다"고 말했다. 이에 한동석은 불편한 기색을 내비쳤다.

/이지영 기자(bonbon@joynews24.com)





  1. 211.175.165.*** 2011.05.12 오후 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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