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그룹 베이비 돈 크라이가 아이들 전소연을 향한 고마움을 전했다.
23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피네이션 첫 걸그룹 Baby DONT Cry(베이비 돈 크라이) 데뷔 앨범 'F Girl'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걸그룹 베이비돈크라이(Baby DONT Cry)가 23일 오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에서 열린 데뷔 싱글 ‘에프 걸(F girl)’을 발매기념 쇼케이스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https://image.inews24.com/v1/55199fbfc68651.jpg)
베이비 돈 크라이는 피네이션이 처음 선보이는 걸그룹으로, 이현, 쿠미, 미아, 베니까지 4인조로 구성됐다. 이번 싱글에는 그룹 아이들 전소연이 프로듀싱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져 정식 데뷔 전부터 뜨거운 반응을 불러 모은 바 있다.
전소연의 첫 프로듀싱 소식을 듣게 된 베니는 "너무 영광이었다. 아이들 무대를 잘 챙겨보고 좋아하는 선배님인데, 데뷔 앨범 프로듀싱을 해준다는 얘기를 듣고 믿기지 않았다. 배울 점이 많아서 기분 좋았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이현은 "오늘 데뷔했지만 PD님을 처음 뵀을 땐 연습생이었는데, '그럴 때일수록 힘 있게 하라'는 조언을 들었다"고 말했다.
미아는 "녹음 당시 엄청 긴장했는데, 그 때마다 전소연이 멘탈 케어를 해줬다. 뭘 어떻게 해야 할 지 하나씩 정확하게 디렉팅 해줘서 첫 녹음인데 금방 적응하고 마음이 편해졌다"고 전소연을 향한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F Girl'은 베이비 돈 크라이가 가요계 첫발을 내딛는 데뷔 싱글로, 이들만의 당돌한 에너지를 가득 담았다. 이들은 동명의 타이틀곡 'F Girl'을 통해 성적과 숫자로 사람을 판단하는 경직된 기준에 담대하게 맞서는 애티튜드를 강단 있게 표현하며 존재감을 뚜렷하게 각인시킬 전망이다.
한편 베이비 돈 크라이의 신보는 23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포토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