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학대예방 홍보대사' 최재원, 배우 최초 두번째 대통령 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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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배우 최재원이 이재명 대통령 첫 표창 수상자로 선정됐다.

최재원의 소속사 블루드래곤 엔터테인먼트는 "최재원이 대통령 표창을 수여 받았다. 평소 선한 영향력을 실천해 온 최재원의 노력이 인정을 받게 되어 기쁘다"라고 밝혔다.

배우 최재원이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사진=블루드래곤엔터테인먼트 ]배우 최재원이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사진=블루드래곤엔터테인먼트 ]
배우 최재원이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사진=블루드래곤엔터테인먼트 ]배우 최재원이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사진=블루드래곤엔터테인먼트 ]

지난 13일 열린 제9회 노인학대예방의 날 기념식에 참석한 최재원은 이재명 대통령 표창을 수여 받았다. 2010년 노인학대예방 홍보대사로 위촉된 후 오랜 세월 노인학대에 대한 심각성을 알리고 노인인식개선을 위해 노력한 점을 인정받아 수상했다. 또한 이번 수상은 이재명 대통령 취임 후 첫 표창 사례다.

최재원은 "처음 홍보대사로 위촉된 후 노인인권증진과 노인학대예방에 대한 일이라고 해서 막연하기도 하고 뭘 해야 할지 몰라서 일단 시키는 것만이라도 열심히 해보자라고 시작한 게 16년째"라고 했다.

이어 "주최 측에서 배우 중에 대통령 표창을 두 번 받은 것은 최초라고 해 더욱 영광이었다. 무엇보다 사랑하는 어머니께서 가문의 영광이라며 내 카드로 한 턱 내도 되겠냐며 무척 좋아하셔서 기쁨이 배가 되었다"라고 솔직하면서도 벅찬 소감을 밝혀 기분 좋은 웃음을 전했다.

최재원은 앞서 2003년 납세자의 날을 맞아 세정협조자상을 통해 첫 대통령 표창을 받기도 했다. 2012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수상과 함께 20개 이상의 단체 정기적 기부, 청각장애인들을 위한 오디오북 녹음, 취약계층을 위한 연탄배달, 독거노인 어르신들을 위한 김장봉사 등 소외 계층에 대한 끝없는 관심과 애정을 인정받으며 타의 모범이 되고 있다.

KBS 슈퍼탤런트 1기로 선발되어 연예계 활동을 시작한 후 '좋은나라 운동본부' 양심맨으로 대중에게 큰 사랑을 받았던 최재원은 연기자와 MC를 오가며 활발한 활동을 해오고 있다.

현재 SBS 골프 채널 '당신이 골프를 잘하는 이유'와 TV조선 '건강한 집'을 진행 중이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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