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금주를 부탁해' 최수영과 공명이 로맨스 호흡 소감을 전했다.
7일 오후 tvN 새 월화드라마 '금주를 부탁해' 제작발표회가 온라인 생중계로 열렸다.장유정 감독과 배우 최수영, 공명, 김성령, 김상호, 조윤희 등이 참석해 작품을 소개했다.
![7일 오후 열린 tvN 새 월화드라마 '금주를 부탁해' 제작발표회에서 배우 최수영, 공명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사진=tvN]](https://image.inews24.com/v1/e981df4be4dbc3.jpg)
최수영은 10년 차 자동차 정비사이자 애주가인 주인공 한금주 역을, 공명은 술을 증오하는 보건지소장 서의준 역을 맡았다. 최수영과 공명의 달달하지만 술처럼 화끈한 로맨스를 연기하게 된다.
최수영은 "고등학생 때, 대학생 때 그리고 30대 때 재회하는 관계성을 갖고 있다. 언제 교복을 입어보고 대학생도 되고, 어른이 된 모습까지 연기할 수 있겠냐는 감사함이 있었다. 그것을 공명과 함께 한다는 것이 감개무량 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제 교복을 못 입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거의 마지막이다. 첫사랑의 아이콘과 그 긴 세월을 표현할 수 있었다는 것이 감사하다. 티격태격 하고, 대학생 때 손절을 당했다가 다시 재회하는 감정선을 연결하기가 쉽지 않았는데 공명 배우가 너무 잘해줬다. 너무 듬직하고 편하고 상대방을 잘 배려해줘서 걱정이 없었다"고 치켜세웠다.
공명은 "100점 만점에 120점이다. 이렇게 든든하고 의지되는 상대방을 만날 수 있다는 것이 영광이고 행운이었다. 촬영장에서 정말 많이 의지했고 케미가 자연스럽게 잘 나오지 않을까 싶다"고 화답했다.
tvN 새 월화드라마 '금주를 부탁해'는 오는 12일 저녁 8시 50분 첫 방송된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포토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