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견우와 선녀' 추영우와 조이현이 '학교 2021' 이후 3년만에 재회한 소감을 전했다. 두 사람은 동갑내기 케미를 선보일 예정이다.
17일 오후 진행된 tvN 새 월화드라마 '견우와 선녀'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조이현은 "추영우가 국민 첫사랑이 됐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드러냈고, 추영우는 "조이현이 진짜 사랑스럽게 나온다. 조이현만 보여줄 수 있는 매력을 충분히 보여줄 것"이라고 예고했다.
![tvN '견우와 선녀'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배우 조이현과 추영우 [사진=tvN]](https://image.inews24.com/v1/585139391fe2b4.jpg)
특히 조이현과 추영우는 '학교 2021' 이후 3년만의 재회했다.
조이현은 "오랜만에 추영우를 만날 수 있어 좋았다. 20대 초반에 만났던 추영우를 20대 후반이 되어 만나니 새롭더라. 매력적인 배우가 됐다고 느꼈다"라면서 "두번째로 연기하니 확실히 안정감과 편안함이 있었다. 감사했다"고 남다른 호흡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추영우는 "못본 사이 조이현은 더 예뻐지고 성숙해졌다. 연기나 외적으로 모두 발전한 것 같다"며 "전작에선 현장에서 대화를 많이 나누지 못했는데 이번엔 극 흐름에 따라 뒤로 갈수록 친해지고 로맨스와 개그적 요소도 잘 붙었다"고 덧붙였다.
'견우와 선녀'(연출 김용완)는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죽을 운명을 가진 소년과 이를 막으려는 MZ 무당 소녀가 벌이는 열여덟 청춘들의 거침없는 첫사랑 구원 로맨스. 23일 저녁 8시 50분 첫 방송.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포토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