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일의 거짓말' 김유정X박진영, 밀정과 총독부 통역관 로맨스⋯10월 첫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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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영 기자 입력 2026.08.21 16:07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김유정과 박진영이 밀정이 된 경성 최고의 소매치기와 조선총독부 엘리트 통역관의 로맨스를 연기한다.tvN 새 토일드라마 '100일의 거짓말'(연출 유인식, 극본 류보리) 측은 21일 대본 리딩 현장을 공개하고, 10월 10일 첫방송 한다고 알렸다.김유정X박진영X김현주X이무생X진선규 등이 '100일의 거짓말'에 출연했다. [사진=tvN]'100일의 거짓말'은 밀정이 된 경성 최고의 소매치기와 조선총독부의 엘리트 통역관이 적의 심장부에서 마주하며 벌어지는 100일간의 첩보 로맨스다. 말하는 이의 진실과 거짓, 비밀을 동시에 들여다보는 통역이라는 소재와 독립군이 직접 심은 밀정이라는 설정을 통해 색다른 서스펜스로 신선한 재미를 선사한다.대본 리딩에는 유인식 감독과 류보리 작가를 비롯해 김유정, 박진영, 김현주, 이무생, 진선규, 이기영, 최덕문, 서정연, 김인권 등이 한자리에 모였다. 배우들과 제작진은 독립운동가들의 희생을 마음에 새기는 묵념의 시간을 가진 후 본격적인 대본 리딩에 돌입했다.김유정은 경성 최고의 소매치기에서 100일간 조선총독부 통역생으로 위장 잠입을 하는 이가경을 맡아, 그의 변화무쌍한 인생만큼이나 다양한 얼굴로 다채로운 연기를 펼쳤다. 미국행을 꿈꾸는 소녀의 당돌하고 맹랑한 매력, 구국단의 밀정이 되면서 마주하게 되는 위기와 변화를 동시에 그려낸다.박진영은 정무총감의 양자 '사토 히데오'이자, 조선총독부의 통역관 김태웅으로 연기 변신을 예고했다. 3개 국어에 완벽 능통한 엘리트 통역관이지만, 혼자만의 말 못 할 슬픔을 간직하고 있는 김태웅을 섬세한 감정 연기로 그려냈다.김현주는 복수를 위해 총을 잡은 항일단체 구국단의 저격수 유소란으로 분했다. 유소란은 사토 신이치(진선규 분)의 암살 작전을 펼치며 이가경에게 목숨을 건 거래를 제안하는 결정적 인물. 김현주는 폭발과 절제를 넘나드는 진폭 큰 열연으로 캐릭터에 설득력을 부여했다.이무생이 맡은 유필립은 미국 언론사의 경성 특파원으로 언론인의 신분을 활용해 정무총감을 흔드는 인물이다. 구국단의 일원으로서 유소란(김현주 분)을 향한 마음을 애써 숨기고 위장 결혼을 했지만, 아무도 모르게 애틋하고 절절한 순애보를 품은 채 살아간다. 이무생은 냉정함과 따뜻함을 오가는 극명한 온도차 연기로 몰입도를 높였다.진선규가 맡은 사토 신이치는 조선총독부의 2인자이자 구국단 제1의 타깃으로,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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