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힙합 레이블 AOMG가 창사 이례 처음으로 걸그룹을 내놓는다.
지난 14일 오후 6시 공식 SNS를 통해 내놓은 AOMG 2.0 리브랜딩 아트워크에 따르면 AOMG는 "MAKE IT NEW"라는 새롭게 론칭할 신인들이 이스터 에그처럼 포착돼 궁금증을 자극한다.
먼저 AOMG 신인 아티스트들의 소식이 눈길을 끈다. 최근 AOMG 합류를 알린 식구 (SIKKOO)가 2025년 1번 주자로 출격을 앞두고 있다. 식구는 요시·200 (이백)·구민재로 이뤄진 매력적인 아티스트 그룹으로, 유튜브 1000만 뷰를 돌파한 'TEAM TOMODACHI (KR Remix)'(팀 도모다치 (코리안 리믹스)) 콘텐츠로 주목받고 있다. 식구는 AOMG에서 한국적인 색채와 대중친화적인 스타일로 유일무이한 '국산 힙합'을 만들어갈 계획이다.
이밖에 AOMG는 또 다른 신인 아티스트 유이 (Newy)를 선보일 예정이며, 하이어뮤직과 공동제작을 통해 창사 최초로 걸그룹을 론칭할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은다.
또한, AOMG 소속 아티스트들의 활발한 활동이 이어진다. 유겸, 기안84, 재키와이는 각각의 개성을 살린 프로젝트를 준비 중이다. 최근 월드 투어를 성료한 유겸,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 맹활약하는 기안84, 독보적인 개성을 지닌 재키와이의 허슬 행보가 주목된다.
2025년 AOMG는 2.0 프로젝트를 통해 다양한 모습으로 적극적인 소통에 나선다. AOMG의 리뉴얼에 음악 팬들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AOMG 2.0 프로젝트의 첫 타자 식구 (SIKKOO)는 오는 29일 새 앨범을 발매한다.
사진 = AOMG 제공
(SBS연예뉴스 강경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