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살' 안랩, 'AI 보안 플랫폼 기업’ 전환…"2035년 매출 1조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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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석균 안랩 CEO. [사진=안랩 제공] [아이티비즈 김아라 기자] 안랩이 ‘AI 네이티브(AI-native) 보안 플랫폼 기업’으로 전환을 선언했다. 지난 1995년 설립된 안랩은 30여 종의 보안 제품·서비스와 30년 이상 축적한 위협 인텔리전스(TI), 보안 운영 경험을 AI 중심으로 재구성하는 통합 브랜드 ‘안랩 AI 플러스(AhnLab AI PLUS)’를 공개한다고 16일 밝혔다. 안랩은 ‘안랩 AI 비전 선포’ 기자간담회를 열고, 통합 브랜드와 제품·플랫폼 전략, 에이전틱 AI 기술 및 실제 적용 성과, 중장기 투자·성장 계획을 발표했다. 안랩은 "향후 3년간 AI 인프라 및 R&D 역량에 1,000억 원을 투자해 AI 보안을 가속화할 계획"이라며, "이를 바탕으로 2035년까지 매출 1조 원을 달성하고, 글로벌 매출 비중을 30% 이상으로 확대해 AI-네이티브 보안 플랫폼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발표했다. 안랩 AI 플러스는 안랩의 AI 네이티브 보안 전략과 방향성을 대표하는 통합 브랜드이자, 기술·제품·서비스를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플랫폼 및 아키텍처 개념이다. 안랩은 이를 중심으로 기존 제품과 서비스에 AI를 적용해 탐지·분석·판단·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AI 파워드 보안(AI-powered Security)’에서 제품과 서비스, 보안 운영을 AI 중심으로 설계하는 ‘AI 네이티브 보안(AI-native Security)’으로 변모한다. 이를 통해 안랩은 AI 기술 적용을 개별 제품 단위가 아닌 전사 보안 포트폴리오와 사업 체계 전반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안랩은 안랩 AI 플러스를 토대로 제품·영역별로 분산된 데이터를 하나의 보안 맥락으로 연결하고, 복수의 AI 에이전트가 협업해 보안 운영 과정을 수행하는 에이전틱 AI 기반 아키텍처를 구현할 방침이다. 강석균 안랩 대표는 안랩 AI 플러스를 통해 SaaS 중심 사업 구조 혁신, 제품·데이터·운영을 AI 중심으로 재설계한 AI-네이티브 보안 구현, 고객의 보안 가치와 안랩의 성장을 함께 확대해 나가겠다는 방향을 제시했다. ◆ 전 제품 SaaS 중심 사업 구조 혁신 안랩은 제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인 업데이트와 사용·갱신·확장이 가능한 SaaS 구조로 전환한다. 고객이 대규모 시스템을 한 번에 도입하는 대신 필요한 제품과 기능부터 적용하고, 보안 환경과 운영 요구의 변화에 따라 기능과 보호 범위를 유연하게 확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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