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일잘러 페스타 개막, AI 시대 조직 혁신의 방향성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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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SETEC 1전시장에서 21일부터 3일간 전시, 세미나 등 다채롭게 열려...

'2025 일잘러 페스타'와 동시 개최된 전자신문 CxO 세미나에서 신경수 지속성장연구장이 'AI 조직문화와 리더십'을 주제로 강연을 펼쳐 기업 경영진과 리더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신 소장은 강연에서 “AI를 단순한 기술이 아닌 지식 자원으로 이해해야 하며, 이를 통해 조직은 효율성을 확보하고 사람은 창의성과 전략에 집중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AI 시대의 조직문화 특징으로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인간-AI 협업, 학습과 적응, 분권적·유연한 협업 구조 및 의미와 가치 중시 문화를 제시했다.

전자신문과 더피엠디가 공동 주최한 CxO 세미나에서 신경수 SGI지속성장연구소장이 'AI 조직문화와 리더십'을 주제로 강연하고 있다.  AI 시대의 조직문화 특징과 그에 맞는 리더십을 설명해 큰 호응을 받았다.전자신문과 더피엠디가 공동 주최한 CxO 세미나에서 신경수 SGI지속성장연구소장이 'AI 조직문화와 리더십'을 주제로 강연하고 있다. AI 시대의 조직문화 특징과 그에 맞는 리더십을 설명해 큰 호응을 받았다.

또한 AI 환경에서 필요한 리더십으로 데이터 기반 리더십, 인간 중심 리더십, 학습 촉진형 리더십, 협업과 네트워크형 리더십을 꼽으며, 특히 데이터 해석 역량과 구성원 성장 지원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역사적 사례와 최신 연구 결과를 인용해 “부하 직원이 원하는 상사는 여전히 귀 기울여 주고, 책임감 있게 솔선수범하며, 성장을 지원하는 리더이다”라며 “AI가 효율을 담당한다면 리더는 사람의 의미와 가치를 다루는 역할을 맡아야 한다”라고 밝혔다.

이번 강연은 빠르게 변화하는 AI 시대 속에서도 변하지 않는 리더십의 본질과 새로운 시대적 요구를 동시에 짚어내며, 참석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했다.

한편, '2025 일잘러 페스타'는 21일부터 23일까지 서울 학여울역 SETEC 전관에서 3일간, '일과 성장, 그리고 업무 혁신'을 주제로 진행된다. 전시회는 업무 자동화 및 디지털 솔루션, 생산성 도구 및 워크플로, 디지털 솔루션 및 생산성 도구, 업무 공간 및 사무환경, 조직 문화 및 기업교육 관리 그리고 개인 성장 및 역량 강화 등 총 6개 분야와 특별관으로 구성돼 최신 디지털 전환 기술과 업무 혁신 사례를 선보인다.

더피엠디가 주최한 '2025 일잘러 페스타'가 21일 부터 3일간의 일정으로  서울 SETEC에서 열렸다. (더피엠디 제공)더피엠디가 주최한 '2025 일잘러 페스타'가 21일 부터 3일간의 일정으로 서울 SETEC에서 열렸다. (더피엠디 제공)

또한 S.P.A.R.K Conference, 인(人)사이트 포럼, GOV:Tech 콘퍼런스, Practice:on 등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을 마련해, AI·자동화 기반의 스마트워크 전략, HR 혁신, 공공 부문의 디지털 전환, 직무 역량 강화 등 실무적 통찰을 제공할 예정이다.

행사 담당자는 “대기업, 중견·중소기업, 공공기관 관계자는 물론 업무 효율성과 자기 성장에 관심 있는 직장인 및 예비 취업자까지 폭넓게 참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기업에는 새로운 고객 발굴과 파트너십 창출의 기회를, 참관객에게는 최신 트렌드와 혁신적 솔루션을 만나는 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정동수 기자 dschu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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