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 민간 기업 직원들에게 떨어진 대선 날벼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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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민주당 후보가 부산을 찾아 해양수산부 이전을 공약하면서 “가장 큰 해운 회사 HMM도 부산으로 옮겨 오도록 하겠다”고 했다. 그는 “민간 회사라 쉽진 않지만 정부 출자 지분이 있기 때문에 불가능하지는 않을 것”이라며 “(HMM) 직원들이 동의했다고 한다”고 했다. 그러나 사실과 달랐다. HMM 노조는 이 후보 측과 논의한 것도 없고, 서울에 사는 직원이 많아 부산 이전은 쉽게 결정할 사안이 아니라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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