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석 휴온스메디텍 대표(사진 왼쪽)와 이장균 순복음강남교회 담임목사(사진 오른쪽)가 9일 서울 강남구 순복음강남교회에서 열린 기증식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휴온스메디텍 제공]](https://img.etnews.com/news/article/2025/06/09/news-p.v1.20250609.aee003b0870f470189e1b87b0a897b3e_P1.png)
헬스케어 전문기업 휴온스그룹이 세계 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3억원 상당 의약품을 기증했다.
휴온스그룹은 9일 서울 강남구 순복음강남교회에서 기증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증식에는 윤성태 휴온스그룹 회장과 이장균 순복음강남교회 담임목사를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에 기증된 의약품은 이달 25~28일 여의도순복음교회와 함께 개최하는 '2025 세계 순복음 선교대회'를 통해 154개국 선교지로 파송된 선교사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각국 의료 취약지역에 전달돼 의료 사각지대의 보건 환경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장균 목사는 “휴온스그룹의 뜻깊은 의약품 나눔이 전세계 의료 사각지대애 놓인 소외계층에게 새로운 희망을 불어넣고 있다”며 “교회와 기업이 함께 생명을 살리는 새로운 사회공헌 모델로 자리 잡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성태 회장은 “이번 기증이 세계 곳곳의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기업이 가진 자원을 통해 생명과 나눔의 가치를 확산함으로써 사회적 책임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현대인 기자 modernm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