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찬·김채리, 대한테니스협회장배 대회 남녀 단식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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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찬

[대한테니스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홍성찬(국군체육부대)과 김채리(부천시청)가 하나증권 제4회 대한테니스협회장배 남녀 일반부 단식에서 우승했다.

홍성찬은 3일 강원도 양구 테니스파크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남자 일반부 단식 결승에서 손지훈(김포시청)을 2-0(6-1 6-2)으로 꺾었다.

홍성찬은 "연말에 아기가 태어나 이번 대회 우승이 간절했다"며 "리턴을 공격적으로 한 것이 주효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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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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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단식 결승에서는 김채리가 김다빈(강원도청)에 2-1(4-6 7-5 6-2) 역전승을 거뒀다.

2년 전 이 대회 단·복식을 석권했던 김채리는 2년 만에 패권을 탈환했다.

이 대회 남녀 단식 우승자에게는 훈련 연구비 600만원씩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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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5년07월03일 17시56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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