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가수 홍서범 조갑경 부부가 아들 불륜 논란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28일 홍서범 조갑경 부부는 MK스포츠 등에 전달한 입장문을 통해 "먼저 최근 보도된 아들의 이혼 소송과 관련해 대중 여러분께 실망과 불편함을 드린 점 고개 숙여 깊이 사죄드린다"고 사과했다.
이어 "귀국 후 판결문 등 관련 자료와 이혼 소송 진행 과정 등을 직접 확인하며 그동안 저희가 전달받았던 내용과 실제 사이에 차이가 있음을 무겁게 확인했다"며 "사실관계를 떠나 성인인 아들의 사생활과 자율성을 존중한다는 생각에 그간 이혼 과정에 개입하지 않았으나, 결과적으로 부모로서 자식의 허물을 세밀하게 살피지 못한 부족함이 컸다. 공인으로서 모범을 보이지 못한 점 진심으로 반성한다"고 덧붙였다.
홍서범·조갑경 부부 [사진=MBC에브리원·MBN]또 "비록 상대방의 항소심이 진행 중이지만, 저희 부부는 아들의 법률 대리인을 통해 양육비와 위자료 등 1심 판결에 따른 아들의 의무가 조속히 이행될 수 있도록 엄중히 지도하겠다. 무엇보다 손녀의 출생 및 양육에 대한 상대방의 결정을 전적으로 존중하며 아들이 한 아이의 아버지로서 끝까지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곁에서 살피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뉴데일리에 따르면 대전가정법원은 지난해 9월 A씨가 홍서범 아들 B씨를 상대로 제기한 위자료 청구 소송에서 B씨가 위자료 3천만 원을 지급하고, 두 사람 사이에서 태어난 친생자가 성인이 될 때까지 월 80만 원의 양육비를 지급하라는 판결을 내렸다. A씨는 같은 해 10월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다.
이후 A씨는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를 통해 이혼 과정에서 B씨의 외도가 있었으며, 양육비가 제대로 지급되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고, 홍서범은 당초 "(소송이) 끝난 사건도 아니고 어떻게 결말이 날 지 모른다"며 양육비 지급을 보류 중이라고 밝혀 비난을 받은 바 있다.
/이지영 기자(bonbon@joynews24.com)포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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