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40세 첫 경기서도 골 맛…5경기 연속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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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골 세리머니 하는 호날두.

슈퍼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골 사냥은 마흔 살이 되고서도 멈추지 않았습니다.

알 나스르의 호날두는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의 알아왈파크에서 열린 2024-2025 사우디 프로 리그 19라운드 알파이하와의 홈경기에 선발 출전해 후반 29분 알나스르의 세 번째 골을 터트리고 3대 0 완승을 이끌었습니다.

나와프 부샬이 상대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중앙으로 공을 내주자 호날두가 달려들면서 오른발 슛으로 골문을 열었습니다.

호날두에게는 최근 리그 4경기 및 공식전 5경기 연속골이었습니다.

이날 알파이하전은 1985년 2월 5일생 호날두가 만 40세가 되고 나서 치른 첫 경기였습니다.

호날두는 84분을 뛰고서 팀 승리를 눈앞에 둔 후반 39분 무함마드 마란과 교체됐습니다.

올 시즌 리그 18경기에 출전해 16골을 기록한 호날두는 카림 벤제마(알이티하드·14골)에 두 골 차로 앞서며 득점 1위 자리를 지켰습니다.

(사진=AF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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