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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SK 슈가글라이더즈가 핸드볼 H리그에서 개막 후 16연승을 내달렸다.
SK는 15일 부산 기장체육관에서 열린 신한 SOL페이 2024-2025 핸드볼 H리그 여자부 3라운드 인천시청과 경기에서 32-24로 이겼다.
개막 후 16전 전승을 기록 중인 SK는 남은 5경기에서 한 번만 비겨도 정규리그 1위를 확정한다. 정규리그 1위가 되면 챔피언결정전에 직행한다.
2위 경남개발공사가 남은 5경기에서 다 이기면 승점 33이 되고, 현재 승점 32인 SK가 남은 5경기에서 1무 4패를 하면 역시 승점 33이 된다.
그러나 SK와 경남개발공사 상대 전적에서 SK가 이미 2승으로 앞서 있어 승점이 같을 경우 SK가 상위가 된다.
2023-2024시즌에도 정규리그와 챔피언결정전을 석권했던 SK는 이날 신채현이 9골을 넣었고, 송지은은 6골을 보탰다. 강경민은 득점 없이 어시스트 7개를 배달했다.
인천시청 이효진은 이날 어시스트 4개를 기록해 리그 최초로 통산 어시스트 700개를 달성했다.
[15일 전적]
▲ 여자부
SK(16승) 32(20-7 12-17)24 인천시청(1승 15패)
경남개발공사(11승 1무 4패) 28(17-14 11-14)28 대구시청(2승 1무 13패)
▲ 남자부
인천도시공사(8승 3무 10패) 27(15-12 12-14)26 충남도청(2승 3무 16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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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5년03월15일 21시33분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