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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족 제공]
(서울=연합뉴스) 이충원 기자 = 프로야구 해태 타이거즈의 매니저로 시작해 마지막 단장까지 역임한 최윤범(崔允範)씨가 2일 오전 8시께 광주 서광병원에서 노환으로 세상을 떠났다고 유족이 전했다. 향년 80세.
1946년 2월27일 전남 구례에서 태어난 고인은 순천농고, 조선대 법학과를 졸업한 뒤 해태제과에 입사했다. 1983년 해태 타이거즈 매니저로 프로야구와 인연을 맺은 뒤 야구단이 KIA에 인수된 2001년까지 19년간 운영과장과 운영부장, 이사 등을 거치며 9차례 한국시리즈 우승을 거들었다.
1998∼2001년 마지막 단장으로 활동했다. 해태 타이거즈의 역대 단장은 박종세, 정기주, 이상국, 김철규, 최윤범씨 등이 맡았다.
아들 최진영씨는 "아버지는 '해태 타이거즈가 내 종교였다. 광주 시민을 위해서라도 해태가 잘 할 수 있게 이끌어야한다고 생각했다'고 말씀하시곤 했다"고 말했다.
유족은 부인 조한옥씨와 1남1녀(최진영·최정원), 며느리 백승효씨, 사위 조동식씨 등이 있다. 빈소는 광주 서구 VIP 장례타운 VIP 501호실, 발인 4일 오전 8시30분, 장지 광주 영락공원. ☎ 062-521-4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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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03월02일 14시00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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