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소프트, 지난해 매출 333억 ‘전년比 28%↑’…당기순이익도 ‘흑전’

한빛소프트, 지난해 매출 333억 ‘전년比 28%↑’…당기순이익도 ‘흑전’

한빛소프트는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333억원, 영업손실 14억원, 당기순이익 15억원을 기록했다고 11일 공시했다.

이는 매출은 전년 대비 28%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흑자전환한 결과다. 영업손실폭은 크게 줄었다. 특히 별도 재무제표의 경우 매출은 전년 대비 102% 증가한 235억원에 당기순이익은 흑자전환하고 영업손실은 9억원으로 대폭 감소했다.

한빛소프트는 “지난해 2월 출시한 모바일 MMORPG ‘그라나도 에스파다M’이 매출 성장을 견인하면서 영업손익 개선에도 기여했다”라며 “‘그라나도 에스파다M’은 국내에서 지속적으로 콘텐츠를 업데이트하면서 올해 해외로 서비스 지역을 확장해 신규 수익 확대에 나선다”라고 설명했다.

이미 지난 3월 4일 플레이파크를 통해 싱가포르·말레이시아·필리핀에 출시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며 자체 서비스를 준비 중인 대만 지역의 경우 3월 4일 사전예약을 개시해 7일부터 10일까지 현지 테스트를 진행했다.

한빛소프트는 “올해 ‘그라나도 에스파다M’의 성공적인 해외 진출을 통해 수익을 확대하고 지속 성장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