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 4호기, 임계 허용…펌프 부식→검사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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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안위, 후속 검사로 최종 안전성 확인 예정

[아이뉴스24 정종오 기자] 원자력안전위원회(위원장 최원호)는 2025년 10월 25일부터 정기 검사를 한 한빛 4호기의 임계를 26일 허용했다.

임계는 원자로에서 핵분열 연쇄반응이 지속해서 일어나 생성되는 중성자와 소멸되는 중성자가 같아 중성자 수가 평형을 이루는 상태를 말한다.

이번 정기 검사 기간에 원자로냉각재펌프 본체 상부에서 붕산수 누설로 인한 부식이 확인됐다. 누설 원인분석, 확대 검사 등을 실시했다. 총 4대의 펌프 중 1대에서 부식이 발생했다.

원안위, [사진=원안위]원안위, [사진=원안위]

누설 원인은 원자로냉각재펌프 소구경 배관(1개) 제작 결함과 가스켓(2개) 손상인 것으로 확인됐다.

4호기와 비슷한 소구경 배관(39개) 전체에 대해 확대 검사를 시행한 결과 다른 결함은 발견되지 않았다. 결함이 확인된 배관은 신품으로 교체했다. 가스켓은 전량 바꿨다. 케이싱 건전성에 대해서는 제작사(웨스팅하우스)의 기술 검토와 안전 해석을 통해 문제가 없는 것으로 확인했다.

원안위는 해당 신규 배관을 제작할 때 검사와 시험 방법 등을 강화해 재발을 방지할 계획이다.

원안위는 지금까지의 정기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한빛 4호기의 임계를 허용했다. 앞으로 출력상승시험 등 후속 검사(11개)를 통해 안전성을 확인할 예정이다.

/정종오 기자(ikokid@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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