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경영협회, 'AI 활용 안전관리자' 자격 양성 과정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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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재난안전경영협회는 오는 21일 현장 맞춤형 'AI활용 안전관리자 자격 양성 과정'을 진행한다.한국재난안전경영협회는 오는 21일 현장 맞춤형 'AI활용 안전관리자 자격 양성 과정'을 진행한다.

사단법인 한국재난안전경영협회는 인공지능(AI) 융복합시대 현장 맞춤형 'AI활용 안전관리자 자격 양성 과정'을 오는 3월 21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과정은 안전관리자의 업무 능력을 향상시키고, 보건안전 현장에서 선제적 안전관리를 통해 보다 안전한 디지털 기반의 대한민국을 만들겠다는 목표로 기획된 대면교육(1일)으로 교육 후 평가를 통해 행정안전부 등록 민간자격증을 부여한다.

특히, 최근 재난안전관리 분야에서도 디지털 기반 AI 기술이 적극 도입되면서, 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안전관리가 가능해짐에 따라 한국재난안전경영협회는 기존의 안전관리 방식에서 한 단계 나아가 AI를 활용한 스마트 안전관리를 확산시키기 위해 국내 최초로 이번 교육과정을 마련했다.

이번 과정에서는 AI를 활용한 실시간 데이터 분석, 위험 예측 시스템, 자동화된 안전 모니터링 등 최신 기술을 반영한 교육으로 진행된다. 특히 건설, 제조, 물류, 경비안전 등 재난과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은 산업현장과 안전시설에서 실질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기술과 전략을 중심으로 강의가 구성됐다. 이를 통해 기존의 수동적 안전관리 방식에서 벗어나 AI 기반의 능동적이고 예방적인 안전관리를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과정은 서울벤처대학원대학교와 공동주관으로 매월 진행되며, 3월 21일이 첫 교육이다. 강의는 AI 및 안전관리 분야 전문가들이 맡는다. 교육 프로그램 내용으로 스마트 AI 안전관리 개요부터 챗GPT 활용, 데이터 분석, 위험 예측 기술 적용까지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실용적인 방식으로 구성됐으며 실무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챗GPT를 활용한 문서 자동화, 보고서 작성, 안전관리 챗봇 구축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또한 본 과정과 별도로 6월부터 고급과정인 AI활용 안전관리 전문가 과정도 운용 예정이다

박성면 회장은 “AI 기술을 활용한 안전관리의 필요성이 점점 확대되고 있는 지금, 이번 자격 과정이 안전관리자의 역량 강화는 물론 산업현장의 안전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협회는 다양한 교육과 연구를 통해 AI 기반의 안전문화 정착과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AI활용 안전관리자' 자격 과정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한국재난안전경영협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정훈 기자 jhchoi@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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