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소프트웨어저작권협회(SPC)가 이달 11~13일 사흘간 베트남 다낭에서 '한-베트남 저작권 기술 인력양성사업 국제 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
이 세미나는 중앙대 블록체인 기반 SW저작권 보호 인재육성 사업단과 공동 수행하는 '문화체육관광 국가연구개발(R&D) 사업'의 일환이다. 숭실대 저작권기술연구센터, 한국저작권보호원 베트남 사무소 등과 함께 개최한다.
협회는 베트남 디지털저작권센터, 저작권 및 창작자 협회, 음악저작권협회 등 현지 전문가를 대상으로 소프트웨어(SW) 저작권 보호를 위한 인력양성 교육모델, 관련 개발 기술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유병한 한국소프트웨어저작권협회 회장은 “이번 세미나를 발판으로 유관 기업, 기관, 대학 등과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SW저작권 보호 생태계 조성을 선도하는 글로벌 리더로서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인 기자 modernm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