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장애인펜싱, 월드컵 단체전 사상 첫 우승…여자 에페 정상

59 minutes ago 1

이미지 확대 왼쪽부터 조은혜, 조예진, 김선미, 권효경

왼쪽부터 조은혜, 조예진, 김선미, 권효경

[대한장애인펜싱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동한 기자 = 대한장애인펜싱협회는 한국 장애인펜싱이 월드컵 단체전에서 사상 처음으로 금메달을 획득했다고 3일 밝혔다.

김선미(37·광주장애인펜싱협회)·권효경(25·홍성군청)·조은혜(41·부루벨코리아)·조예진(23·SK하이이엔지)으로 구성된 한국 여자 대표팀은 2일 태국 파타야 이스턴 내셔널 스포츠 트레이닝 센터에서 열린 2026 파타야 장애인펜싱 월드컵 여자 에페 단체전 결승에서 중국을 26-21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같은 날 열린 여자 플뢰레 단체전에서도 한국은 브라질을 꺾고 동메달을 거머쥐었다.

이번 대회에선 개인전에서도 메달 행진이 이어졌다.

조은혜가 여자 사브르 스포츠등급 B에서 은메달, 남자 에페 B 이진솔(33·내쇼날모터스), 여자 플뢰레 B 조예진, 여자 에페 A 권효경, 여자 에페 B 조은혜가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노가람 여자 대표팀 감독은 "선수들이 개인전부터 단체전까지 흔들림 없이 기량을 발휘해준 덕분에 값진 결과를 만들 수 있었다"며 "금메달이라는 이번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대표팀은 오는 10월 열리는 2026 아이치·나고야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에 출전한다.

moved@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09월03일 15시34분 송고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