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2호 금메달'도 근대5종에서…남자 단체전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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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일 일본 아이치현 안조 스포츠파크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근대5종 남자 개인 결승 레이저런 경기에서 한국 전웅태(왼쪽부터), 이종현, 서창완이 역주하고 있다. 한국 남자 근대5종 대표팀이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대한민국 선수단의 두 번째 금메달을 단체전에서 합작했습니다. 전웅태(강원도체육회), 이종현(대전광역시청), 서창완(전남도청)은 20일 일본 아이치현 안조 스포츠파크에서 열린 대회 남자 단체전에서 펜싱, 수영, 장애물 경기, 레이저 런(육상+사격)의 개인전 성적 합산에서 총 4천779점으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이날 앞서 열린 근대5종 여자 개인전의 성승민(한국체대)에 이은 한국 선수단의 두 번째 금메달입니다. 한국은 2023년 열린 2022 항저우 대회(전웅태·정진화·이지훈)에 이어 근대5종 남자 단체전 2연패를 이뤘습니다. 이날 개인전과 단체전 결승이 모두 열려 개인전에선 준결승을 통과한 18명의 선수가 메달을 다퉜고, 단체전은 각국 출전 선수 중 개인전 상위 3명의 성적을 합산해 순위를 가렸습니다. 개인전에서 '레전드' 전웅태가 1천595점으로 중국의 리류창(1천598점)에 은메달을 획득했고, 이종현이 1천593점으로 동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서창완이 1천591점으로 5위에 자리해 한국은 단체전 합산 성적에서 중국(4천768점)을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습니다. 자카르타와 항저우 대회에서 아시안게임 개인전 2연패를 달성했던 전웅태는 3연패는 불발됐으나 근대5종 중 승마가 장애물 경기로 바뀐 뒤에도 저력을 발휘하며 단체전 우승에 앞장섰고, 이종현은 첫 아시안게임에서 메달 2개를 챙겼습니다. 에페 16강 토너먼트로 1분 안에 5점을 먼저 내거나 더 많은 점수를 따낸 선수가 이기는 펜싱에서는 서창완이 전체 3위(238점)에 오르며 가장 좋은 성적을 냈습니다. 펜싱 16강에서 탈락해 전체 9위(218점)에 그쳤던 전웅태는 장애물에서도 11위(366점)에 머물러 중간 순위가 10위 밖으로 밀렸었습니다. 수영에선 전웅태가 전체 4위(55초 23·324점)로 선전하며 중간 순위를 9위로 끌어올렸으나 3개 종목 합산 결과 9위에 그쳐 이 성적에 따라 출발 시간에 차등을 두는 레이저 런을 선두보다 무려 35초 늦게 출발했습니다. 오히려 서창완이 3개 종목 합산 2위를 달려 선두였던 마위앙(중국)과 출발 시간이 5초밖에 차이 나지 않아 개인전 선전 가능성이 더 컸습니다. 서창완은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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