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두산 어빈, 삼성전 2⅔이닝 13안타 얻어맞고 강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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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어빈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 콜 어빈이 선발 투수로 나와 3이닝을 채우지 못하고 강판당했다.

어빈은 17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 경기에 선발 등판했으나 2⅔이닝 동안 안타 13개를 내주고 팀이 0-7로 뒤진 상황에서 교체됐다.

어빈은 2회말 강민호에게 2점 홈런, 3회에는 박승규에게 솔로 홈런을 내줬다.

3회말 2사 1, 2루에서 투수가 김유성으로 교체됐고, 김유성이 첫 타자 강민호에게 1타점 좌익 선상 안타를 허용해 어빈의 자책점은 8점으로 늘었다.

어빈은 이날 경기 전까지 5승 6패를 기록했으나 5월 5일 LG 트윈스전 승리 이후로는 5경기에서 4패만 떠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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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5년06월17일 19시51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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