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일 키움 전에서 투구하는 롯데 로드리게스
프로야구 2025시즌 통합 우승을 달성한 LG 트윈스가 5연승 신바람을 내며 공동 1위에 올랐습니다.
LG는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SOL KBO리그 정규시즌 SSG 랜더스와 홈 경기에서 10대 2 대승을 거뒀습니다.
최근 5연승을 내달린 LG는 7승 4패를 기록하며 SSG, KT와 함께 공동 선두가 됐습니다.
LG는 선발 등판한 요니 치리노스가 5이닝 동안 안타 7개, 사사구 3개를 내줬지만 1실점으로 틀어막고 시즌 첫 승을 따냈습니다.
타선에서는 오스틴 딘이 4회 시즌 4호 투런 홈런을 날려 5대 0을 만들었고, SSG가 5회초 1점을 따라붙자 LG는 6회말 노아웃 만루에서 문보경의 밀어내기 볼넷, 오지환의 2타점 적시타, 박해민의 외야 희생 플라이로 4점을 추가해 9대 1로 훌쩍 달아났습니다.
1번 타자로 나온 천성호가 4타수 3안타, 볼넷 1개와 도루 1개, 4득점으로 공격 첨병 역할을 톡톡히 해냈습니다.
롯데는 키움과 원정 경기에서 3대 1로 이겼습니다.
개막 2연승 뒤 7연패에 빠졌던 롯데는 최근 2연승으로 4승 7패가 됐습니다.
로드리게스가 8이닝 104구 4피안타 11탈삼진 1실점으로 키움 타선을 봉쇄하고 시즌 2승(1패)째를 거뒀습니다.
이날 로드리게스와 키움 선발 라울 알칸타라는 나란히 삼진 11개씩 잡아내 KBO리그 역대 17번째 양 팀 선발투수 동시 두 자릿수 탈삼진 기록이 탄생했습니다.
두산은 KT와 원정 경기에서 연장 11회 접전 끝에 8대 7로 이겼습니다.
두산은 4대 0으로 앞서다 7회말 4실점, 연장에 끌려 들어갔으나 연장 11회초에 선두 다즈 카메론의 2루타와 김민석의 중전 안타로 결승점을 뽑았고, 이어진 원아웃 3루에서 박지훈의 타구 때 나온 상대 실책으로 6대 4를 만들었습니다.
승기를 잡은 두산은 투아웃 2, 3루에서 안재석의 2타점 중전 안타로 8대 4를 만들어 승부에 쐐기를 박았습니다.
KT는 11회말 3점을 따라붙고 8대 7, 투아웃 만루 기회까지 잡았지만 장진혁이 삼진으로 물러났습니다.
KIA는 한화와 원정 경기에서 6대 5, 1점 차 짜릿한 승리를 거뒀습니다.
KIA 중심 타자인 나성범과 김도영이 지난 8일 삼성과 경기에 이어 나란히 2경기 연속 홈런포를 가동하며 방망이 감각을 끌어올렸습니다.
한화는 6대3으로 뒤진 9회말 원아웃 1루에서 강백호의 투런 홈런으로 1점 차까지 쫓아갔으나 끝내 승부를 뒤집지 못했습니다.
삼성은 NC와 홈 경기에서 혼자 5타수 4안타 4타점으로 펄펄 난 박승규를 앞세워 8대 5로 승리했습니다.
4대 4로 맞선 8회말 투아웃 만루에서 터진 박승규의 주자 일소 3루타가 결승타가 됐습니다.
지난해 8월 말 손에 투구를 맞고 손가락 골절상을 입어 시즌을 마감했던 박승규는 이날 올해 처음 1군 경기에 출전해 홈런 1개와 3루타 2개, 단타 1개 등 사이클링히트에 2루타가 모자란 진기록을 달성했습니다.
특히 8회말 3루타 때는 2루에 멈추기만 했어도 사이클링히트가 될 수 있었으나 박승규가 3루까지 멈추지 않고 달렸습니다.
한편 3월 28일 개막한 올해 프로야구는 이날로 100만 관중을 돌파했습니다.
이는 역대 최소 경기(55경기), 최단기간(개막 후 14일) 100만 관중 돌파 기록입니다.
프로야구 이날까지 입장 관중 수는 101만 1천465명입니다.
(사진=롯데 자이언츠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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