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J(풋조이)가 골프화 구조의 전 영역을 새롭게 재설계한 차세대 PRO/SL을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풋조이는 이날 서울 삼성동 웨스틴 서울 파르나스 하모니볼룸에서 신제품 론칭 기념행사를 열고 PRO/SL을 공개했다. 풋조이에 따르면 이번 신제품 골프화 PRO/SL은 어퍼 레이아웃부터 트랙션 시스템, 쿠셔닝 설계까지 구조 전반을 정교하게 재구성했으며, 임성재를 비롯한 투어 선수들의 실제 피드백을 반영해 완성도를 높였다.
PRO/SL은 2016년 첫 출시 이후 약 10년간 300만 족 이상 판매되며, 풋조이를 대표하는 스파이크리스 퍼포먼스 골프화로 자리매김했다. 투어 레벨의 안정성과 편안함을 동시에 충족시키는 설계로, 출시 이후 꾸준히 진화를 거듭하며 ‘스파이크리스 퍼포먼스 골프화의 기준’으로 자리 잡아왔다. 특히 국내 골퍼들 사이에서 ‘임성재 골프화’로 불릴 만큼 임성재가 오랜 시간 신뢰해 온 모델이다.
초기 모델부터 PRO/SL 라인을 고집해 온 임성재는 “강한 하체 리드와 일관된 스윙 템포가 요구되는 내 플레이 스타일에 안정적인 지지력과 과하지 않은 반응성이 가장 잘 맞는다”고 설명했다.
풋조이는 이번 신제품 골프화 개발 과정에서도 투어 선수들의 피드백을 반영했다. 그 과정에서 스윙과 워킹이라는 서로 다른 움직임이 하나의 골프화 안에서 어떻게 균형을 이뤄야 하는지에 대한 고민이 설계의 출발점이 됐다. 이러한 고민의 결과가 바로 Z-TEC(Zonal Targeted Engineered Composite) 설계다.
Z-TEC은 필요한 기능을 필요한 위치에 정확하게 배치하는 존(ZONE) 기반의 퍼포먼스 설계다. 움직이는 부분은 더 유연하게, 쿠셔닝이 필요한 부분은 더 편안하게, 지지력이 필요한 부분은 더 단단하게 각 존(Zone)마다의 역할이 명확히 배치된 복합 구조를 통해 스윙할 때 안정적인 지지력을, 보행 땐 자연스러운 편안함을 동시에 구현했다.
서재원 기자 jwse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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