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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포항 스틸러스를 상대로 멀티골을 뽑아낸 프로축구 K리그1 수원FC의 윌리안(31·브라질)이 하나은행 K리그1 2025 23라운드를 가장 빛낸 별로 뽑혔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 22일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 포항과의 경기에서 2골을 터트리며 수원FC의 5-1 대승을 이끈 윌리안을 23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윌리안은 포항전에서 후반 19분 프리킥 득점에 이어 후반 33분 헤더골까지 터트리는 활약을 펼쳤고, 수원FC는 올 시즌 첫 연승에 성공했다.
윌리안을 포함해 이지솔, 싸박, 안현범이 득점에 가세한 수원FC는 23라운드 베스트 팀으로 선정됐다.
베스트 매치는 23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제주와 서울의 경기가 선정됐다.
이날 제주는 후반 추가시간 수비수 임창우의 결승골로 3-2로 승리했다.
23라운드 베스트 11에는 김준범(대전), 싸박(수원FC), 김보경(안양·이상 FW), 윌리안(수원FC), 김진규(전북), 이창민(제주), 안현범(수원FC·이상 MF), 이명재(대전), 이지솔(수원FC), 임창우(제주·이상 DF), 이창근(대전·GK)이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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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rn90@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5년07월25일 10시19분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