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 작년 영업손실 148억원…"붉은사막 출시에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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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펄어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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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어비스는 12일 지난해 연간 영업손실 148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3년 연속 적자로, 당기순손실도 76억원이다. 연간 매출은 3656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6.8% 증가했다.

지난해 4분기 매출은 95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0.2% 줄었다. 영업손실과 당기순손실은 각각 84억원, 144억원으로 적자로 전환했다. 4분기 지역별 매출 비중은 국내 16%, 아시아 18%, 북미·유럽 등 지역 66%로 집계됐다.

지난해 '검은사막' PC는 신규 클래스 '세라핌'과 '솔라레의 창' 신규 시즌을 선보이며 안정적인 라이브 서비스를 이어갔다. 콘솔은 '아토락시온'과 '에다니아'를 업데이트하고, 모바일은 아침의 나라 시리즈를 확대하며 매출이 증가했다. '이브 온라인'은 신규 확장팩 'Catalyst' 업데이트를 통해 이용자에게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하며 매출이 증가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펄어비스는 최근 붉은사막의 골드행을 발표하고 출시 단계에 돌입했다. 붉은사막은 오는 3월 20일(한국 시간 기준) PC와 콘솔 플랫폼으로 전 세계 출시할 예정이다. 붉은사막은 스팀 등 주요 플랫폼에서 위시리스트 200만을 돌파, 글로벌 기대작으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하고 있다.

조미영 펄어비스 최고재무책임자(CFO)는 "2026년 1분기에도 검은사막과 이브의 꾸준한 라이브 서비스를 선보이는 가운데, 붉은사막의 성공적인 출시를 위해 마지막까지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홍민성 한경닷컴 기자 msho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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