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 이동원 COO 선임 예고…'붉은사막' 출시 앞두고 운영 역량 높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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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 총괄부터 인사 등 다양한 분야 수행⋯조미영 CFO도 오늘 신고식

[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펄어비스가 이동원 최고운영책임자(COO)를 선임한다. '붉은사막' 출시를 앞두고 게임 운영 서비스 역량 확대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펄어비스(대표 허진영)는 오는 3월 27일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한다고 11일 공시했다. 정기주주총회에서는 재무제표 승인, 이사 및 감사 보수한도 승인 등의 안건이 오른 가운데 이동원 사내이사 선임 건도 포함됐다.

이동원 신규 사내이사 후보자는 2018년 펄어비스에 합류해 서비스 총괄부터 인사 총괄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역할을 수행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그는 정기 주총 이후 사내이사 선임과 동시에 향후 최고운영책임자(COO)를 맡아 게임 서비스 운영 등을 총괄할 예정이다.

펄어비스의 새로운 '재무통'도 이날 신고식을 치렀다. 11일 진행된 2024년도 실적발표 컨퍼런스 콜을 맡은 조미영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안진회계법인, 포스코기술투자 등에서 업무 경험을 쌓은 재무 전무가다. 펄어비스는 2017년 입사했다.

한편 펄어비스는 2024년도 연간 매출 3423억원, 영업손실 121억원, 당기순이익 609억원을 기록했다고 이날 공시했다. 전년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2.7% 25.8% 증가했으며 당기순이익은 300.9% 늘었다.

2024년 4분기 실적의 경우 매출 957억원, 영업이익 23억원, 당기순이익 468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3.4% 늘었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흑자 전환했다. 전분기 대비 매출은 20.5% 늘었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흑자 전환했다.

/문영수 기자(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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