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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시픽링스코리아, 김지현·이승연등 6인 완전체로 '팀PLK' 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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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2025.03.04 16:05 수정2025.03.04 16:07

4일 서울 논현동 PLK라운지에서 열린 팀PLK 출정식에서 선수단과 관계자들이 화이팅을 다짐하고 있다.  김지현, 이승연, 강채연, PLK 장옥영대표이사, 왕월회장, 강춘자 단장, 김수민, 인주연, 서재연. PLK 제공

4일 서울 논현동 PLK라운지에서 열린 팀PLK 출정식에서 선수단과 관계자들이 화이팅을 다짐하고 있다. 김지현, 이승연, 강채연, PLK 장옥영대표이사, 왕월회장, 강춘자 단장, 김수민, 인주연, 서재연. PLK 제공

퍼시픽링스코리아(PLK) 골프단이 출정식을 열고 2025시즌 활약을 다짐했다.

PLK골프단은 4일 서울 논현동 PLK라운지에서 왕월 PLK회장, 장옥영 PLK대표를 비롯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통산 5승의 김지현, '장타 스타' 이승연 등 6명의 선수들이 참석해 출정식을 열었다.

팀PLK는 지난해 출범해 올해로 2년째를 맞았다. 김지현과 이승연, 인주연, 김수민, 서재연이 다시 한번 PLK와의 인연을 이어갔고, 강채연이 새 멤버로 팀PLK에 합류했다. 경기 불황으로 많은 기업이 골프 후원을 축소하거나 중단한 반면 PLK는 선수단 규모를 늘려 한국 골프 지원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여줬다. KLPGT 대표를 지낸 강춘자 고문이 올해도 단장을 맡아 팀PLK를 이끈다.

왕 회장은 이날 출사에서 "퍼시픽링스의 모든 구성원들이 선수의 활약을 기대하고 지원하겠다"며 "힘을 내서 각자 원하는 성적을 올려달라"고 당부했다.

장 대표는 "골프업계 불황에도 프로골프구단을 더 화한 것은 한국 여자골프 발전과 나아가 골프산업 활성화와 상생을 중시하는 PLK의 가치를 지키기 위해서다"라고 밝혔다. 이어 "올 시즌 우리 선수들의 각오가 남다른 만큼 가지고 있는 기량을 최대한 발휘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팀 PLK가 명문구단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PLK는 골프와 라이프스타일을 접목한 골프라이프 플랫폼이다. 국내 200여개 골프장을 비롯해 전세계 1000여곳이 명문코스까지 라운드 예약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전세계 메이저 골프경기 관람, 명문코스 라운드 등 골프여행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프로와 꿈나무 육성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여자프로골프 선수단 운영을 비롯해 올해부터 미국주니어협회(AJGA)와 함께 국내 주니어 대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PLK 관계자는 "골프산업과 상생의 가치를 중요하게 여기는 PLK의 기업철학을 실천하기 위한 노력"
이라고 설명했다.

조수영 기자 delinew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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